성인[聖人]들과 함께

8월30일 聖펠릭스와 聖아우옥토님..등

H-Simon 2010. 8. 29. 20:25

 

     8월30일(월)

         聖펠릭스와 聖아우옥토님..등

     

 

성 펠릭스(Felix)와 성 아다욱토(Adauctus)

16.jpg

             

 

 
 
 
 
 
 ▶펠릭스(8.30)
 
성인명 아다욱토(Adauctus)
축일 8월 30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순교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304년?
같은이름  


   성 펠릭스와 성 아다욱투스는
디오클레티아누스와 막시미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 순교한 후
오스티아가도의 콤모디야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855년경에 쓰여진 "아도 순교록"에 의하면,
로마의 사제인 성 펠릭스는
이교의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라는 명령들 받고 신전으로 끌려갔다.
 
그런데 그가 기도를 하자 우상들의 신상이 떨어져 부서져 버렸고,
그로 인해 그는 곧장 처형장으로 압송되었다.
 
그가 압송될 때, 길에서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는 한 사람이
합류했는데 그 사람도 함께 처형되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그에게 신자들은
 
 
"추가된 인물'이라는 의미의 ' 아다욱투스'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 성아디욱토님을 같은 내용으로 함께 참조합니다.

 
 
 
 
 
   ▶판티노(8.30)
 
성인명 판티노(Fantinus)
축일 8월 30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수도원장
활동지역 칼라브리아(Calabria)
활동연도 +10세기경
같은이름 판띠노, 판띠누스, 판티누스
 

   상 판티누스(판티노)는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에 있는
그리스계 성 메르쿠리우스 수도원의 원장이었다.
그는 원장으로 있을 때 하느님의 신비한 음성을 들었는데
그 내용은 수도원을 떠나라는 요구였다.
그는 즉시 명을 따랐다.
 
 
그는 이곳저곳을 방황하면서 노숙하기가 일수였으며
나무 열매와 풀로 연명하며 살았다.
그는 성당이나 수도원에 도착하면 늘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였다.
이런 것을 보다 못한 친구들이 그를 다시 수도원으로 돌아오게 하였지만
그는 수도원으로 갈 수 없고 객지에서 죽어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 하였다고 한다.

   사라센인들이 칼라브리아를 점령했을 때 메르쿠리우스 수도원은 파괴되었고,
성 판티누스와 다른 두 제자는 바다를 건너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정착하였다.
그는 코린토스와 라리사에 잠시 머물다가 테살로니카로 갔다.
 
그러는 동안에 그의 덕은 놀라울 정도로 커져서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는 테살로니카 수도원에서 일생을 마쳤다.
 
 
 
 
 
    ▶피아크리오(8.30)
 
성인명 피아크리오(Fiacrius)
축일 8월 30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은수자, 수도원장
활동지역 아일랜드(Ireland)
활동연도 +670년
같은이름 피아끄리오, 피아끄리우스, 피아커, 피아크라, 피아크리우스

 


   성 피아크리우스(피아크리오)는 7세기 학문의 보고였던
아일랜드 수도원에서 성장하였다.
 
그의 지식과 성덕은 그를 따르고자 하는 많은 이들로 인해 그가 찾은
거룩한 은둔의 삶을 깨뜨렸다.
 
 
그래서 프랑스로 피신한 그는 모(Meaux)의 주교 성 파로(10월 28일)
제공한 땅의 어느 샘물 근처 동굴에 은둔처를 세웠다.
성 피아크리우스는 주교에게 음식과 약초를 재배할 정원을 위한
땅을 요청했고,
성 파로 주교는 그가 원하는 만큼의 땅을 제공해주었다.

   다음날 아침 성 피아크리우스는 자신이 원하는 땅의 둘레를 돌면서
가래질을 했다.
그의 가래가 닿는 곳마다 나무들이 쓰러지고 수풀이 뿌리 채 뽑히고
땅이 다져졌다.
그 지방의 한 여인이 이 이야기를 듣고
그가 마법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나 주교는 그것을 기적으로 보았다.
이렇게 성 피아크리우스의 정원은 기적적으로 만들어졌고,
수세기 동안 치유를 얻고자 하는 이들의 순례의 장소가 되었다.
그는 정원사들의 수호성인이며, 유해는 유럽의 여러 성당에 나눠져 모셔졌다.
그는 피아커 또는 피아크라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