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들과 함께

4월23일 福女헬레나, 福者에디지오님

H-Simon 2011. 4. 22. 18:50

 

 

4월23일(토)   

福女헬레나, 福者에디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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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시의 복자 에지디오(Aegidius)
     

 

 

 

    ▶에지디오(4.23)
 
성인명 에지디오(Aegidius)
축일 4월 23일
성인구분 복자
신분 수사
활동지역 아시시(Assisi)
활동연도 +1263년
같은이름 아이기디오, 아이기디우스, 에지디우스, 자일스, 지르, 질르

 

아시시의 복자 에지디오(Aegidius)


   이탈리아의 아시시 태생인 에지디우스( 에지디오)
성 프란치스코의 초기 동료 가운데 한 명으로 1208년에 수도복을 받았다.
그는 성 프란치스코를 수행하여 아시시 지방의 여러 곳에 복음을 전하였고,
에스파냐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순례를 비롯하여
로마(Roma)와 예루살렘(Jerusalem) 성지를 방문하였으나,
사라센인들을 회개시킬 목적으로 갔던 튀니스(Tunis) 여행은 실패로 끝났다.
튀니스의 신자들은 그의 뛰어난 신앙심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까봐
그를 억지로 배에 태워서 돌려보냈다고 전해온다.

   그 후 그는 주로 이탈리아에서 살았는데,
1243년경부터는 몬테 라피드(Monte Rapido)의 은둔소에서 생활하였다.
그는 자주 탈혼하였고 체토나(Cetona)에서는 그리스도의 환시를 보았다.
그는 초기 프란치스코 회원들의 모델로서 존경받는다.
성 프란치스코의 잔꽃송이에 그에 대한 행적이 나오는데,
성 프란치스코는 그를 ‘원탁의 기사’로 불렀다.
“에지디우스 수사의 금언”이란 책에서는 그의 인간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낙천주의 그리고 뜻 깊은 유머가 빛을 발한다.
그는 질(Giles)로도 불린다.

 

 

                초기 프란치스코 회원님들의 모범으로 존경받으시는

                아시시의 에지디오님이시여

 

 

                그리스도의 환시를 보시고, 자주 탈혼 하시며

                주님의 사랑을 가득히 받으셨네요.

 

                님의 열렬한 선교 열정을 통하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헬레나(4.23)
 
성인명 헬레나(Helen)
축일 4월 23일
성인구분 복녀
신분 과부
활동지역 우디네(Udine)
활동연도 +1458년
같은이름 발렌티니, 헤레나, 헬렌

 복녀 헬레나 발렌티니(Helena Valentini)


   이탈리아 북동부 우디네에서 태어난 헬레나 발렌티니(Helena Valentini)
15세 때에 플로렌티네(Florentine)라는 기사와 결혼하여
27년 동안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며 아내와 어머니로서 충실한 삶을 살았다.
 
남편이 사망하자 그녀는 아름다운 머리털을 자르고
치장하던 보석을 모두 관 속에 넣으면서
 “이 모든 것은 당신만을 위한 것이니 당신과 함께 묻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자신은 성 아우구스티누스 은수자회의 3회원이 되었다.
그 후 그녀는 기도와 고행에 몰두하면서 자선활동에만 전념하였다.
그녀는 침묵 서원을 발하고 성탄절 밤 외에는 늘 침묵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소음에 대한 유혹이 많았다.
그녀에 대한 공경은 1848년 교황 비오 9세(Pius IX)에 의해 승인되었다.

 

 

                남편의 죽음으로 세속의 삶이 저물 때

                '당신만을 위한 것이니 당신과 함께 묻습니다'....

                머리카락를 자르고 모든 보석을 관 속에 묻은 여인

 

                성탄절 밤 외는 모드 ㄴ시간을 침묵 서원으로 봉헌하고

                고행과 자선으로 주님만을 찾으신 헬레나 님이시여

                님을 기리며 사랑의 노래에 잠깁니다............^^*

         

 

                                                                                                         **굿뉴스 가톨릭 정보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