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들과 함께

11월1일 聖마르첼로, 聖채사리오님..등

H-Simon 2010. 10. 31. 22:17

 

 

11월1일(월)

聖마르첼로, 聖채사리오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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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연옥 영혼들에게 자비를 제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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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첼로(11.1)
 
성인명 마르첼로(Marcellus)
축일 11월 1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주교
활동지역 파리(Paris)
활동연도 +410년경?
같은이름 마르셀로, 마르셀루스, 마르첼루스, 마르켈로, 마르켈루스

 

파리의 성 마르첼로(Marcellus)


   성 마르첼루스(마르첼로)는 파리의 어느 보잘 것 없는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성덕은 가장 뛰어나 만인의 공경을 받는다.
 
그는 파리의 주교인 프루덴티우스로부터 공부를 하고 부제로 서품되었는데,
이때 그에게는 놀라운 은혜들이 수 없이 나타났다.
특히 주교 재직 시에는 그의 기도와 권위 덕분에 야만인들의 침략을
손쉽게 격퇴하였다.
그의 유해는 센(Seine) 강변에 있는 마르첼루스 카타콤바에 안장되었다.
 
 
 
 
   ▶비고르(11.1)
 
성인명 비고르(Vigor)
축일 11월 1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주교
활동지역 바이외(Bayeux)
활동연도 +537년
같은이름  

 

바이외의 성 비고르(Vigor)


   프랑스 아르투아(Artois) 태생인 성 비고르는 아라스(Arras)에서
성 베다스투스(Vedastus)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비고르는 사제가 될 결심이었지만 부친의 진노가 두려웠던 나머지
친구 한 명과 더불어 프랑스 바이외의 라비에르(Raviere) 계곡으로 도망을 갔다.
 
여기서 그들이 주민들에게 설교도 하고 교육도 실시하던 중에
비고르가 사제가 되었다.
 
513년 그는 바이외의 주교가 되었는데,
그는 주민들이 언덕 위에 거대한 신상 앞에서 예배드린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을 무너뜨린 후 바로 그 자리에다 성당을 세웠다.
그 후 그 도시는 그를 기념하여 생비괴르르그랑(Saint-Vigeur-le-Grand)이라 부른다.
 
 
 
 
 
   ▶체사리오(11.1)
 
성인명 체사리오(Caesarius)
축일 11월 1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부제, 순교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연대미상
같은이름 체사리우스, 카에사리오, 카에사리우스, 카이사리오, 카이사리우스

성 체사리오(Caesarius)


   이탈리아의 테라치나에서는 그 도시의 수호신인 아폴로에게 젊은이를
바치는 야만적인 관습이 있었다.
시민들은 몇 달 동안을 준비한 후에 젊은이를 아폴로에게 제사지내고,
시체는 바다에 던져버렸다.
아프리카에서 온 성 카이사리우스(체사리오)는 부제였는데,
그는 우연하게도 이 야만적인 광경을 목격하자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시민들에게 이런 미신을 중지할 것을 공개적으로 연설하였다.
신전의 사제들은 즉시 그를 체포하여 총독에게 고발하였고,
약 2년 동안 감옥에 가둔 뒤에 자루에 집어넣어 바다에 던져버렸다.

   이때 성 율리아누스(Julianus)라는 그리스도교 사제 한 사람도
꼭 같은 이유로 처형되었다.
이 두 순교자에 관한 이야기는 초기 순교록에 늘 언급되어 왔고,
로마(Roma)에 6세기 이후에 성 카이사리우스 성당이 건립되었고
지금은 주교좌성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