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들과 함께

6월17일(수) 聖 니칸데르, 聖 알베르토님..등

H-Simon 2009. 6. 16. 09:06

 

6월17일(수)  聖 니칸데르, 聖 알베르토님..등
 

                              

                                                                 <6 월   예 수 聖 心 聖 月

                     

             하느님,  성인 성녀님들의 기도와 공로에 힘입어,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 가려는 저희를,

             아버지의 사랑과 평화로 강복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리옵나아다....아멘

 

                                             ****     ****

 <일 람>....** 표시는 성인 개별로 전기를 수록하신 분    *함께 참조할 번호

번호   성 인 명   영 어 명   축 일   신 분   지 역   연 도 
1 군둘포 Gundulphus 6월 17일 주교 부르주(Bourges) +6세기
2 넥탄 Nectan 6월 17일 순교자 하틀랜드(Hartland) +6세기경?
3 니칸데르** Nicander 6월 17일 순교자   +4세기경
4 성녀 데레사 Teresa 6월 17일 수녀원장 포르투갈(Portugal) +1250년
5 라이네리오 ** Raynerius 6월 17일 고행자 피사(Pisa) +1160년
6 마누엘 Manuel 6월 17일 순교자   +362년
7 마르치아노*3

 

Marcian 6월 17일 순교자   +4세기경
8 몬타노 Montanus 6월 17일 군인,순교자 가에타(Gaeta) +300년
9 몰링 Moling 6월 17일 주교 웩스퍼드(Wexford) +697년
10 복자 베드로 ** Peter 6월 17일 설립자 피사(Pisa) 1355-1435년
11 베사리온 Bessarion 6월 17일 은수자   +4세기경
12 보툴포  Botulf 6월 17일 수도원장   +680년
13 사벨 Sabel 6월 17일 순교자   +362년
14 아둘포 Adulf 6월 17일 수도승   +680년경
15 아비토 Avitus 6월 17일 수도원장 미시(Micy) +530년?
16 안티디오 Antidius 6월 17일 주교,순교자 브장송(Besanion) +265년경
17 알베르토 Albert 6월 17일 설립자 크라쿠프(Krakow) 1845-1916년
18 예레미야 Jeremiah 6월 17일 순교자 아테네(Athenae) +연대미상
19 이사우로 Isaurus 6월 17일 부제,순교자 아테네(Athenae) +연대미상
20 이스마엘 Ismael 6월 17일 순교자   +362년
21 인노첸시오 Innocent 6월 17일 순교자 아테네(Athenae) +연대미상
22 페레그리노 Peregrine 6월 17일 순교자 아테네(Athenae) +연대미상
23 펠릭스 Felix 6월 17일 순교자 아테네(Athenae) +연대미상
24 헤르베오  Herveus 6월 17일 수도원장 브르타뉴(Bretagne) +6세기경
25 히메리오 Himerius 6월 17일 주교 크레모나(Cremona) +560년
26 히파시오 Hypatius 6월 17일 수도원장 비티니아(Bithynia) +450년

  

                                        

                                          성인 성녀님들이시여....사랑합니다!! 

  

  ▶라이네리오(6.17)
 
성인명 라이네리오(Raynerius)
축일 6월 17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고행자
활동지역 피사(Pisa)
활동연도 +1160년
같은이름 라이네리우스

 

   성 라이네리우스(Rainerius, 또는 라이네리오)는 이탈리아 피사의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어려서는 다소 경박한 짓들을 일삼았다. 그러나 그의
삼촌의 영향 때문에 산 비토(San Vito) 수도원의 뛰어난 수도자인
알베르투스 레카페코레와 알게 됨으로써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 그는 자신의 죄스런 삶을 뉘우치려는 뜻에서 먹기를
그의 어머니가 날마다 주님께 기도한 결과, 마침내 하느님께서 기적을
베푸시어 영혼과 함께 육신의 눈을 밝혀 주셨다.

   이때부터 그는 팔레스티나(Palestina)로 가서 살았는데, 타보르 산에서
는 십자가를 그음으로써 맹수를 쫓은 적이 있고, 또 빵을 많게 하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한 기적도 행하였다.
피사로 돌아온 그는 계속하여 엄격한 생활을 하다가 성 비토 수도원에서
운명하였다.
그는 기적의 성수로 치유의 은사를 베풀었으므로 ‘데 아콰’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아마도 교황 알렉산데르 3세(Alexander III)에 의해 시성된 듯하다.

 

 

  ▶베드로(6.17)
 
성인명 베드로(Peter)
축일 6월 17일
성인구분 복자
신분 설립자
활동지역 피사(Pisa)
활동연도 1355-1435년
같은이름 감바꼬르따, 감바코르타, 베드루스, 페드로, 페트루스, 피터
 
   베드로 감바코르타(Petrus Gambacorta)는 25세 때에 부친이 다스리던
피사 공화국의 궁중을 떠나 우르비노(Urbino) 교구의 몬테벨로(Montebello)
은둔소로 들어갔다. 여기서 그는 주로 인근 마을에서 애긍을 청하면서
회개생활을 시작하였다.
1380년 그는 12명의 강도들을 회개시켜 그들과 함께 12개의 움막을 짓고
성 히에로니무스(Hieronymus)를 수호성인으로 모심과 아울러 그의 규칙을
채택한 ‘성 히에로니무스 은수자회’ 혹은 ‘성 히에로니무스의 가난한 형제회’를 설립하였다.
그의 수도자들은 연중 네 번의 사순절을 지내고,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그리고 금요일마다 단식하였다.

   1393년 그의 부친과 두 명의 형제들이 살해당하여 공화국이 위태롭게
되었을 때 그를 지도자로 모시려는 신하들 때문에 한동안 유혹에 빠졌으나,
누이동생인 복녀 클라라 감마코르타(Clara Gambacorta, 4월 17일)의 표양을
따라 그 역시 살인자들을 완전히 용서하고 수도생활에 전념하였다.
1421년 그의 수도회는 교황 마르티누스 5세(Martinus V)에 의하여 승인되었다.
그는 80세의 나이로 베네치아(Venezia)에서 운명하였다.
그는 1693년 교황 인노켄티우스 12세(Innocentius XII, 또는 인노첸시오 12세)에
의해 장엄하게 복자품에 올랐다.

 

 

 ▶알베르토(6.17)
 
성인명 알베르토(Albert)
축일 6월 17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설립자
활동지역 크라쿠프(Krakow)
활동연도 1845-1916년
같은이름 알버트, 알베르또, 알베르뚜스, 알베르투스, 앨버트

 

   1845년 8월 20일 폴란드 이고알로미아(Igoalomia)의 부유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성 알베르투스(Albertus Adam Chmielowski, 또는 알베르토)는
가족 소유의 부동산 관리를 위해 농업을 공부하였다.
젊어서부터 정치에 관여했고, 17세 때에는 폭도들과 싸우다가 다리를 잃었다.
크라쿠프에서 그는 인기 있고 잘 알려진 형편이 좋은 예술가였다. 정치와 예술에 대한 그의 관심은 주변 사람들의 고통에 대해 예민한 인식을 갖게 해주었다.
온화하고 열정적인 영혼의 소유자였던 그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것에
대한 소명을 느꼈다. 그는 몇 년간의 반성을 통해 이 원의가 하느님께서
봉사에로 부르시는 성소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작은 형제회 제3회에 들어가 알베르투스라는 이름을 받았다.
예술을 그만둔 그는 크라쿠프에서 극빈자들을 위한 삶을 시작했다.
1887년 그는 설립자의 이름을 따서 알베르토회 또는 그들의 거친 회색 의상으로 인해 회색 형제회로도 알려진 가난한 이들의 종인 작은 형제회 제3회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1891년에 여자 제3회(회색 자매회)를 설립했다.
그들은 가난한 이들과 집이 없는 이들을 위해 음식과 쉼터를 제공하였다.

   성 알베르투스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재앙은 불쌍한 형제자매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그는 ‘가진 이’들이 ‘가지지 못한 이’들을 무시하고 그들로부터 떨어져 지내며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보살피도록 방치했다고 비판하였다.
훗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가 된
카롤 보이티야(Karol Wojtyla)는 1949년에 성 알베르투스에 관한 유명한 연극의 대본을 썼는데 1997년에 ‘우리 하느님의 형제’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1916년 12월 25일 폴란드의 크라쿠프에서 사망한
그는 1983년 6월 22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크라쿠프에서 복자품을
받았고, 이어 1989년 11월 12일 같은 교황에 의해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시성되었다.

 

 ▶니칸데르(6.17)
 
성인명 니칸데르(Nicander)
축일 6월 17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순교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4세기경
같은이름 니깐데르, 니칸델

 

   성 니칸데르와 성 마르키아누스(Marcianus)는 로마군의 군인이었으나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는 칙서가 하달될 때 스스로 제대해 버렸다.
그런데 이 사실 자체가 범법 행위로 간주되어 지방장관인 막시무스에게 끌려가서 이방신전에 희생물을 바치라는 명을 받았다. 니칸데르는 그 명령의
부당성을 역설했고, 같은 자리에 있던 그의 아내인 다리아 역시 남편을
옹호하였다. 
   이때 막시무스는 다리아에게 물었다. “그대의 남편을 죽음으로 몰고
가려는가?” “저는 남편의 죽음을 원치 않습니다. 다만 그분은 하느님만
믿고 있으니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을 말한 것뿐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마르치아노 역시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마침내 이 두 분은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니, 다리아는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세요.” 하고 그들을
격려하였다고 한다.
       <*7 성 마르치아노님을...함께 참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