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들과 함께

6월19일(금-예수聖心대축일) 聖 르무알도, 聖 오도님..등

H-Simon 2009. 6. 18. 12:45

 

6월19일(금-예수聖心대축일)

             聖 르무알도,  聖 오도님..등

                              

                                                         <6 월   예 수 聖 心 聖 月

                      

 

 

             하느님,  성인 성녀님들의 기도와 공로에 힘입어,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 가려는 저희를,

             아버지의 사랑과 평화로 강복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리옵나아다....아멘

                                             ****     **** 

 

<일 람>......** 표시는 성인 개별로 전기를 수록하신 분  *함께 참조할 번호

 

 번호   성 인 명   영 어 명   축 일   신 분   지 역   연 도 
1 가우덴시오 Gaudentius 6월 19일 주교,순교자   +364년
2 데오다토 ** Deodatus 6월 19일 주교 느베르(Nevers) +679년?
3 로무알도 ** Romuald 6월 19일 은수자,수도원장   951?-1027년
4 보니파시오** Boniface 6월 19일 주교,순교자 켈푸르트(Querfurt) 974-1009년
5 복자 오도 Odo 6월 19일 주교 캉브레(Cambrai) +1113년
6 우르시치노 Ursicinus 6월 19일 순교자 라벤나(Ravenna) +67년
7 성녀 율리아나 팔코네리아 ** Juliana Falconeria 6월 19일 설립자   1270-1341년
8 제르바시오** Gervase 6월 19일 순교자 밀라노(Milano) +2세기경
9 조시모 Zosimus 6월 19일 순교자 스폴레토(Spoleto) +110년
10 쿨마시오 Culmatius 6월 19일 부제,순교자   +364년
11 복자 토마스 우드하우스 Thomas Woodhouse 6월 19일 순교자   +1573년
12 프로타시오 ** Protasius 6월 19일 순교자 밀라노(Milano) +2세기경
총 12 성인

 

                     너무나 인간적이셨던

                     성인 성녀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로무알도(6.19)
 
성인명 로무알도(Romuald)
축일 6월 19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은수자, 수도원장
활동지역  
활동연도 951?-1027년
같은이름 로무알두스, 로무알드

    The Vision of St Romuald

   이탈리아 라벤나(Ravenna)의 오스티네 귀족 출신인
성 로무알두스(Romualdus, 또는 로무알도)는 부친의 살인 사건 때문에
클라세의 산 아폴리나레 수도원으로 피신하였다가,
20여세 때에 그곳에서 수도자가 되었다.
그 후 그는 더욱 엄격한 생활을 하려고 수도원을 떠나 베네치아(Venezia)
교외에 살던 마리누스(Marinus)라 부르는 은수자의 제자가 되었다.
978년경 베네치아 공화국의 총독인 성 베드로 우르세올루스(Petrus Urseolus)가 마리누스와 성 로무알두스를 쿡사(Cuxa)로 데리고 와서 베네딕토 회원이
되게 하자, 이들은 수도원 가까운 곳에 은둔소를 짓고 은수자로 살았다.

   그 후 그는 부친이 회개하여 수도자가 되었음을 알고 부친을 만나기
위하여 이탈리아로 갔으며, 이때 오토 3세 황제는 그
를 산 아폴리나레 수도원의 원장으로 임명하였다.
그러나 그는 이를 원치 않았기 때문에 2년 뒤에 사임하고는
페레움(Pereum)  교외에서 은수생활을 하였다.
그 후 헝가리의 마자르인(Magyars)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다가 강제로 쫓겨나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고령에 따른 질병으로 인하여 1027년 6월 19일
파비아노 교외의 발 디 카스트로(Val di Castro)에서 운명하였다.
그가 세운 다섯 개의 은둔소들 가운데 카마돌리에 세운 것은 후일
카말돌리회의 모원으로 발전하였다.
그는 1582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8세(Gregorius VI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오도(6.19)
 
성인명 오도(Odo)
축일 6월 19일
성인구분 복자
신분 주교
활동지역 캉브레(Cambrai)
활동연도 +1113년
같은이름  
 
   오도는 프랑스 오를레앙(Orleans) 출신이다.
그는 젊어서 트로이 전쟁에 대한 시를 썼는데 대중적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그는 툴(Toul)의 대성당 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육 업무에 종사함으로써 그의
탁월한 능력을 평가받아 인근 마을뿐만 아니라 노르망디(Normandie)에서
이탈리아까지 명성을 날렸다고 한다.
보에티우스(Boethius)의 추종자이며 실존철학을 신봉하던 그는 릴(Lille)의
렝베르가 가르친 유명론(唯名論)을 반박하는데 성공하여 더욱 인기가
높았다.

   세속 학문에 심취해 있던 그는 신학이나 교부들의 저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었으나, 그가 투르네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보에티우스 강의를
하던 중에 최초로 성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의 저서 중에서
자유 의지에 관한 글을 접하게 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하여 그는 지난날의
모든 학문적 업적을 팽개치고 갑자기 그리고 완전히 개종하였다.

   그는 모든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준 뒤에 장시간 동안 성당에서
지내면서 스스로 고행을 실시하였다.
그 후 그는 친구의 권고를 받고 베네딕토 회원이 되었다가 1105년에
캉브레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헨리 4세와의 문제 때문에 추방령을 받았을 때에는 친구이던
에메리쿠스(Emericus)와 더불어 안친에 은둔소를 만들고 저술에만 전념하였다. 그는 주로 원죄와 재림에 관한 글을 남겼다.

 

 

 

 

  ▶율리아나 팔코네리아(6.19)
 
성인명 율리아나 팔코네리아(Juliana Falconeria)
축일 6월 19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설립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1270-1341년
같은이름 율리안나, 줄리아나, 쥴리아나

 

성녀 율리아나 팔코네리아(Juliana Falconeria)

   이탈리아 피렌체(Firenze)의 부유한 귀족 가문에서 열심한 신자인 부모의
외동딸로 태어난 성녀 율리아나 팔코네리아는 마리아의 종 수도회의 설립자
중 한 사람인 숙부 알렉시우스 팔코니에리(Alexius Falconieri)와 어머니로부터
교육을 받고 성장하였다.
그녀의 부모는 피렌체에서 안눈시아타로 불릴 정도로 교회 일에 헌신적이었다. 그러나 율리아나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사망하자 집안사람들은 그녀를
결혼시키려고 하였다. 그녀는 이 결혼을 완강히 거부하였다.

   그 후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자, 성녀 율리아나는 자신의 영적 지도자였던
필리푸스 베니티우스(Philippus Benitius)의 권유에 따라 사촌인 요안나와
필리푸스의 누이와 함께 마리아의 종 수도회의 제3회원이 되었다.
또한 이들은 함께 병자들을 돌보고 소녀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 공동체를
설립하였다. 1304년에 교황 베네딕투스 11세(Benedictus XI)는 그녀가 설립한
공동체를 정식 수녀회로 허가하였다.
성녀 율리아나는 처음에는 사양하였으나 결국 초대 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사망하기 전의 얼마 동안 그녀는 위궤양으로 절실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영성체조차 할 수가 없었다.
어느 날 그녀의 청을 받고 한 신부가 침대에 누워 있는 그녀의 가슴 위에
성체를 올려놓아 주었는데, 그 순간 성체가 눈앞에서 사라지는 기적이
일어났다. 그리고 1341년 6월 19일 성녀 율리아나가 사망한 후,
그녀의 살갗에 어떤 표지가 새겨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1678년 교황 인노켄티우스 11세(Innocentius XI)는 율리아나에 대해 행해지던
공경을 정식으로 허가하였다.
그리고 1737년 교황 클레멘스 12세(Clemens XII)는 그녀를 성인품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