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들과 함께

6월15일(월) 聖 모데스토, 聖女 엘리스, 聖女제르마나 쿠젱님..등

H-Simon 2009. 6. 15. 11:51

 

6월15일(월)  聖 모데스토, 聖女 엘리스,
                 聖女제르마나 쿠젱님..등
 

                              

                                                                 <6 월   예 수 聖 心 聖 月

                     

             하느님,  성인 성녀님들의 기도와 공로에 힘입어,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 가려는 저희를,

             아버지의 사랑과 평화로 강복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리옵나아다....아멘

 

                                             ****     ****

 <일 람>....** 표시는 성인 개별로 전기를 수록하신 분    *함께 참조할 번호

 번호   성 인 명   영 어 명   축 일   신 분   지 역   연 도 
1 둘라 Dulas 6월 15일 순교자   +310년?
2 란델리노 Landelin 6월 15일 수도원장   +686년경
3 성녀 레오니스 Leonis 6월 15일 동정 순교자   +303년
4 성녀 리베 Lybe 6월 15일 동정 순교자   303년
5 모데스토 ** Modestus 6월 15일 순교자   +300년경
6 바르도 Bardo 6월 15일 주교 마인츠(Mainz) +1053년
7 성녀 베닐디스 Benildis 6월 15일 순교자 코르도바(Curdoba) +853년
8 비토 ** 5

 

Vitus 6월 15일 순교자   +300년경
9 아부데미오 Abudemius 6월 15일 순교자 테네도스(Tenedos) +4세기
10 아브라함 Abraham 6월 15일 증거자,수도원장   +480년
11 복자 알로이시오 팔라촐로 Aloysius Palazzolo 6월 15일 설립자   1827-1886년
12 성녀 에드부르가 ** Edburga 6월 15일 동정녀,수녀원장 윈체스터(Winchester) +960년
13 성녀 에우트로피아 Eutropia 6월 15일 동정 순교자   +303년
14 성녀 엘레이다 ** Aleydis 6월 15일 동정녀   +1250년
15 오르시에시오 Orsiesius 6월 15일 수도원장,은수자 케노비테(Cenobites) +380년경
16 성녀 제르마나 쿠쟁 ** Germaine Cousin 6월 15일 동정녀,목동 피브락(Pibrac) 1579-1601년
17 성녀

 

Crescentia 6월 15일 순교자   +300년경
18 헤시키오 Hesychius 6월 15일 군인,순교자 두로스토룸(Durostorum) +302년
총 18 성인

 모데스토(6.15)
 
성인명 모데스토(Modestus)
축일 6월 15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순교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300년경
같은이름 모데스또, 모데스뚜스, 모데스투스

 

   어떤 전승에 의하면 성 비투스(Vitus)는 시칠리아(Sicilia)의 어느 원로원
의원의 외아들로서 12세 때에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하였다. 그의 개종과
기적들이 시칠리아의 총독 발레리아누스에게까지 알려지자, 총독은 그를
불러 신앙을 포기하도록 하였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성 비투스와 그의 가정교사이던 성 모데스투스(또는 모데스토)
그리고 종이던 성녀 크레스켄티아(Crescentia)가 루카니아로, 그 다음에는
로마(Roma)로 끌려갔다. 성 비투스는 로마에서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의
 아들을 악령에서 구해주었다고 한다.
이러한 공로에도 불구하고 우상에게 희생 바치기를 거절한 비투스에 대하여
마술로 속인다는 죄명으로 갖가지 고문을 하였다.
그러던 중 알지 못하는 어떤 힘에 의하여 신전이 무너졌을 때, 한 천사가
그들을 구하여 루카니아로 데려갔고 그들은 여기서 운명하였다.

   성 비투스에 대한 공경은 특히 독일에서 활발하고, 그의 유해는
작센(Sachsen)으로 이장되었다. 또한 그는 간질병자의 수호성인인데,
성 비투스의 춤으로 치유할 수 있다고 한다. 성 비투스는 폭풍우의 수호성인이다.
 

<*8 성비투스와  *17 성녀 크레스켄티아님을...함께 참조하시기 바람>

 

 

에드부르가(6.15)
 
성인명 에드부르가(Edburga)
축일 6월 15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동정녀, 수녀원장
활동지역 윈체스터(Winchester)
활동연도 +960년
같은이름 에드브르가

 

   앵글로 색슨의 황녀 가운데 에드부르가란 이름으로 공경을 받는 분은 모두
세 분인데, 그중에 윈체스터의 성 에드부르가는 국왕 앨프레드(Alfred)의
손녀딸이자 에드워드(Edward the Elder) 국왕의 딸로 태어났다.
그런데 그녀의 부모는 그녀가 요람기에서부터 수도생활을 하기로 운명
지어진 것으로 생각한 듯하다. 왜냐하면 불과 3세 때에 그녀의 성소를
시험해 보기로 결정했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부친이 딸을
무릎에 올려놓은 뒤 한 손에는 복음서와 함께 성작을 보여 주고, 다른
손에는 아름다운 목걸이와 팔찌를 들고 보여 주면서 무엇이든 선택하도록 하였다.
이 어린 아기는 두 눈을 반짝이면서 한쪽은 분명히 싫어하는 기색을 드러내
보이며 거절하고, 성물에 대해서는 놀라운 눈빛으로 감싸 안았다는 것이다.

   이리하여 왕은 자신의 어머니가 세운 수도원에서 그녀를 길렀는데, 차차
장성하여 수녀가 되고 나중에는 원장이 되어 높은 성덕을 닦았다.
그녀는 특히 애덕과 겸손이 뛰어났으며, 살아생전에 이미 수많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전해온다. 그녀는 이따금씩 다른 수녀들이 잠자는 동안에도
혼자 일어나 기도하였고, 수녀들의 신발을 닦아 주거나 잠자리를 보살피는 등 참으로 관대한 어머니처럼 일생을 살았다.

 

 

  ▶엘리스(6.15)
 
성인명 엘레이다(Aleydis)
축일 6월 15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동정녀
활동지역  
활동연도 +1250년
같은이름 앨리스, 엘레이디스, 엘리스

 

   성녀 엘레이다는 브뤼셀(Brussel) 교외 세르베크(Shaerbeck)에서 태어났다.
 매우 매력적이고 미모가 뛰어났던 어린 소녀였지만 자원하여 시토 수녀원에
들어갔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7세였다. 철부지 어린 아이인줄 알았던 다른
수녀들은 그녀가 지극히 겸손하며 다른 수녀들이 행하는 모든 규칙과 고행을
서슴없이 실행하여 크나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특히 그리스도의 다섯 상처에 대한 신심이 돈독하였으며, 성체를 모심으로써만 마음의 안식을 누렸다고 한다.

   1249년 성 바르나바(Barnabas) 축일에 갑자기 자리에 누운 엘레이다는
병자성사까지 받았지만 임종하지는 않았다. 두 눈의 시력을 모두 잃었고
또 고통이 너무나 심하였지만 그녀는 연옥의 영혼들을 위하여 이 모든
고통을 기쁘게 참도록 늘 기도하기를 잊지 않았다. 이때 그녀는 탈혼까지
하였다.
갑작스런 병을 앓은 지 꼭 1년만인 6월 10일, 바로 성 바르나바 축일에 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영혼을 천상의 정배께 드렸다. 엘리스(Alice)로도 불린다.

 

 

  ▶제르마나 쿠쟁(6.15)
 
성인명 제르마나 쿠쟁(Germaine Cousin)
축일 6월 15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동정녀, 목동
활동지역 피브락(Pibrac)
활동연도 1579-1601년
같은이름 게르마나, 게르마네, 제르마네

 

   성녀 게르마나 쿠쟁(Germana Cousin, 또는 제르마나)은 프랑스 툴루즈(Toulouse) 교외 어느 마을의 농가에서 태어났다. ]
그녀는 어릴 때부터 병약한데다가 연주창(連珠瘡)까지 걸렸으며 손은 바싹
 말라 있었다. 그래서 집안에서만 지냈고 계모의 구박이 심한 처지에서 자라났다. 그녀는 음식 찌꺼기나 얻어먹으며 벽장이나 외양간에서 잠을 잤으며
아홉 살부터는 매일같이 양을 치러 다녔다. 이웃 사람들은 모두 그녀의
열심을  비웃으며 ‘완고한 미신장이’로 불렀다.
게르마나는 이 모든 것을 선의로 받아 들였고, 누구에게나 항상 도움을 베풀
 마음가짐이 되어 있는 착한 소녀였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그녀를 다르게 보기 시작한 것은 어느 추운 겨울날
녀가 빵 하나를 걸인에게 주었다고 계모로부터 심한 꾸중을 받을
때부터였다.
그때 게르마나가 자기 앞치마를 펼치자 봄꽃들이 가득 들어 있었다고 한다.
그 얼마 후 그녀는 계단 아래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1644년부터 그녀의 무덤에서는 수많은 치유 기적이 일어났고 순례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그녀는 1867년 교황 비오 9세(Pius IX)에 의해 시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