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꾸민 곳

마리아의 집-1

H-Simon 2008. 9. 24. 08:15

 


 

 

 
   마리아의 집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할머니 12분이 함께 모여 공동

생활을 하는 양로원으로 2분의 수녀님께서 운영 하고

있으며 각 곳의 봉사자들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곳

입니다.

 

 

 

"나는 내 삶의 주인이다."

 

내가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이

나를 깊이 확인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 세상에 살고 있다.'

나는  '오늘을 살고 있다.' 하는것에

가장 큰 만족을 누릴 줄 알아야겠습니다.

 

 

 

어둠이 작은 빛으로 무너질 수 있듯이

우리들의 절망, 낙담, 어려움 등이 지금은

나에게 너무 크게 느껴지지만,

 

내 작은 한 조각으로

극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이 살면서

옆 사람의 감정까지

점령하려 하지 맙시다.

 

타인의 감정은

내가 마음대로 하는것이 아니라

그 사람 고유의 것입니다.

 

자기 생의 한 길을 계속 걷는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권태가 오기도하며

회의나 좌절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또, 때로는

지나친 자만에 빠져서

더 이상 나아가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위험과 곤경을 무릅쓰고

오직 한 길을 걸어 갈 때,

 

우리는 삶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자기가 삶의 주인이라고

샐각하는 사람에게,

 

하늘과 그의 운명을

그에게 맡길 것입니다.

 

 


스스로의 삶을

기운차게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난관도 그를 절망으로

이끌지 않을 것입니다.

 

 

 

-새로운 시작-

 

 


오늘의 묵상

 

내 삶의 주체는 나일지는 몰라도

나 이외의 삶은 타인의것이다.

 

나의 아내도, 남편도, 아이들도

나 이외의 모든 사람이 타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터인데........

 

애정과사랑이 지나쳐서

지니친 간섭과 자기 잣대로 판단하다 보면

트집과 짜증이 겹쳐서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

 

 


 

    2007년 5월 18일 

 오늘은 우리 연령회원이며 레지오 단원인

'크레멘스'와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들과 같이  

"마리아의 집" 할머님들을 성당에 모셔서

미사에 참례할 수 있도록 차량 봉사를 하였다.

 -언제나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실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2007년 5월 18일

                                    H.Simon

           


  ♪ Ave Verum(모차르트 성가곡) - Annie Hasl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