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들과 함께

12월30일(수)聖마르첼로, 聖사비노님..등

H-Simon 2009. 12. 29. 12:41

 
12월30일(수) 
             聖마르첼로, 聖사비노님..등

                   

          

                     

                

 

  <일 람>......** 표시는 성인 개별로 전기를 수록하신 분    ..함께 참조할 같은 내용임

번호   성 인 명   영 어 명   축 일   신 분   지 역   연 도 
1 도나토 Donatus 12월 30일 순교자   +483년
2 라이네리오 Raynerius 12월 30일 주교 라퀼라(L'Aquila) +1077년
3 리베리오 Liberius 12월 30일 주교 라벤나(Ravenna) +200년
4 복녀 Margaret Colonna 12월 30일 동정녀   +1280년
5 마르첼로 ** Marcellus 12월 30일 부제,순교자 스폴레토(Spoleto) +303년?
6 만수에토 Mansuetus 12월 30일 순교자   +483년
7 베누스시아노 ☞5 Venustianus 12월 30일 총독,순교자 스폴레토(Spoleto) +4세기
8 사비노 ☞5 Sabinus 12월 30일 주교,순교자 아시시(Assisi) +303년?
9 세베로 Severus 12월 30일 순교자   +483년
10 성녀 아니시아 ** Anysia 12월 30일 순교자 테살로니카(Thessalonica) +304년?
11 아니시오 Anysius 12월 30일 주교 테살로니카(Thessalonica) +410년
12 아피아노 Appian 12월 30일 순교자   +483년
13 에그윈  Egwin 12월 30일 주교 우스터(Worcester) +717년
14 에우제니오 Eugene 12월 30일 주교 밀라노(Milano) +연대미상
15 엑스수페란시오 ☞5 Exsuperantius 12월 30일 부제,순교자 스폴레토(Spoleto) +303년?
16 호노리오 Honorius 12월 30일 순교자   +483년
총 16 성인

                   

 

    ▶마르가리타 콜론나(12.30)
 
성인명 마르가리타 콜론나(Margaret Colonna)
축일 12월 30일
성인구분 복녀
신분 동정녀
활동지역  
활동연도 +1280년
같은이름 마가렛, 마르가리따, 말가리다, 말가리따, 말가리타
 

   마르가리타 콜론나(Margarita Colonna)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오도 콜론나 왕자의 딸로
태어났으나 어릴 때에 부모를 여의었다.
주위의 결혼 권유를 완강히 뿌리친 그녀는 팔레스티나(Palestina)에 은거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병자와 가난한 이들을 돌보며 오로지 신심생활에만 전념하였다.

   그러나 아시시(Assisi)의 클라라회에 입회할 뜻을 가졌지만 병 때문에 성공하지 못하자,
그녀는 팔레스티나에 수도원을 세우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이리하여 클라라회의 규칙을 따르는 수녀회 창립을 교황으로부터 허가받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녀의 건강이 악화되어 이 수도원에서 서약조차 발하지 못하였다.
7년 동안 그녀는 온갖 병으로 시달리면서도 용기와 인내심을 잃지 않았다.
그녀가 죽자 이 수녀회는 산 실베스트로로 옮겨, 설립자의 유해를 모시고 크게 발전하였다.

 

 

   ▶마르첼로(12.30)
 
성인명 마르첼로(Marcellus)
축일 12월 30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부제, 순교자
활동지역 스폴레토(Spoleto)
활동연도 +303년?
같은이름 마르셀로, 마르셀루스, 마르첼루스, 마르켈로, 마르켈루스

 


   성 사비누스(Sabinus)는 스폴레토 지방 아시시(Assisi)의 주교로서 교외 안팎에서
큰 존경을 받던 인물이다.
에트루리아(Etruria)의 총독인 성 베누스티아누스는 성 사비누스를 너무나 존경하던 나머지
그에게 작은 유피테르(Jupiter) 신상을 선물하였다.
그러자 성 사비누스는 이것을 받자마자 그가 보는 앞에서 땅에 내동댕이쳐서
깨뜨려 버렸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큰 모욕을 받은 성 베누스티아누스는 성 사비누스 주교의 손을
자르도록 명하였다.

   이때 그의 부제이던 성 마르첼루스(또는 마르첼로)와 성 엑스수페란티우스
또한 신앙을 고백하여 함께 순교하여 아시시에 묻혔고 성 사비누스는 투옥되었다.
그런데 세레나(Serena)라는 어느 과부가 맹인이 된 아들을 데리고 와서 옥중의
성 사비누스 주교에게 축복해주기를 간청하였다.
이때 그는 그 아이에게 축복을 내렸는데 기적적으로 아이의 눈이 치유되었다.
이것을 보고 성 베누스티아누스 총독은 온 가족과 더불어 개종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성 사비누스는 스폴레토에서 순교하였다.
 
☞ 7, 8, 15 ..함께 참조할 같은 내용임

 
 
 
 
 
  ▶아니시아(12.30)
 
성인명 아니시아(Anysia)
축일 12월 30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순교자
활동지역 테살로니카(Thessalonica)
활동연도 +304년?
같은이름 아니씨아

 


   둘치시우스 총독이 테살로니카에서 잔인한 박해를 계속할 때 연일 수많은 그
리스도인들이 모여들어 집회를 계속하였다.
천애고아인 성녀 아니시아가 신자들의 모임에 참석하기 위하여 카산드라 성문을 지날 때였다.
파수꾼 한 명이 그녀를 보고는 어디 가는 길이냐고 묻자, 위험을 느낀 아니시아는
엉겁결에 십자성호를 그으면서 뒷걸음질을 쳤다.
이에 군인 한 명이 뛰어와서 “너는 누구이며, 어디로 가느냐?”고 다그치자
그녀는 아주 태연하게,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주님의 모임에 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못 간다. 그 대신 너는 신전에 희생을 바쳐라" 하고 강요하였다.
 
그녀가 말을 듣지 않자 베일을 벗겨 버렸다.
이어 그 군인은 그녀를 칼로 난자하여 성문에서 죽였다.
후일 테살로니카에 평화가 찾아들었을 때 교우들은 그녀가 순교한 자리에 기도소를 세우고
용감한 그녀의 신앙을 기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