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들과 함께

12월17일(목) 聖라자로, 聖女올림피아님..등

H-Simon 2009. 12. 16. 17:10

 

 
12월17일(목)  
           聖라자로, 聖女올림피아님..등

                   

          

                    사랑하는 예수님,

                    대림절, 

                    저희가 주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찾아 오시는

                    님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저희 마음의 눈을 맑게  해 주옵소서                

                

 

  <일 람>......** 표시는 성인 개별로 전기를 수록하신 분    ..함께 참조할 같은 내용임

번호   성 인 명   영 어 명   축 일   신 분   지 역   연 도 
1 라자로 ** Lazarus 12월 17일 신약인물,예수의 제자,주교 마르세유(Marseilles) +1세기경
2 성녀 베가 Begga 12월 17일 과부,수녀원장   +693년
3 성녀 비비나 ** Wivina 12월 17일 동정녀 브뤼셀(Brussel) +1170년?
4 스투르미오 ** Sturmius 12월 17일 수도원장 풀다(Fulda) +779년
5 성녀 올림피아 ** Olympias 12월 17일 과부,여부제   366-408년
6 칼라니코 Calanicus 12월 17일 순교자   +637년경
7 플로리아노 Florian 12월 17일 순교자   +637년경
총 7 성인

 

 

 

    ▶라자로(12.17)  
 
성인명 라자로(Lazarus)
축일 12월 17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신약인물, 예수의 제자, 주교
활동지역 마르세유(Marseilles)
활동연도 +1세기경
같은이름 나자로, 나자루스, 라자루스

 

 

라자로를 다시 살리시다(요한 11, 38-44)


38  예수님께서는 다시 속이 북받치시어 무덤으로 가셨다.

무덤은 동굴인데 그 입구에 돌이 놓여 있었다. 39  예수님께서 “돌을 치워라.”

하시니,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타가 “주님,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벌써 냄새가 납니다.” 하였다. 40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믿으면 하느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41  그러자 사람들이 돌을 치웠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제 말씀을 들어 주셨으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42  아버지께서 언제나 제 말씀을 들어 주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씀드린 것은, 여기 둘러선 군중이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43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44  그러자 죽었던 이가 손과 발은 천으로

감기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싸인 채 나왔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그를 풀어 주어 걸어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요한 복음 11장에 의하면 성 라자루스(또는 라자로)는 예루살렘 부근 베타니아에 살던
성녀 마르타(Martha, 7월 29일)와 성녀 마리아(Maria)의 오빠로서 예수님의 친구였고,
4일 동안 무덤에 있다가 예수에 의하여 죽음에서 살아났다.
또 요한 복음 12장 1-11절에는 베타니아의 저녁식사 때에도 참석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신약성서에는 그가 죽음에서 부활한 후의 활동에 대해서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

   전설에 따르면, 성 라자루스와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Maria Magdalena, 7월 22일),
성녀 마르타, 막시무스(Maximus) 및 다른 사람들이 노 없는 배를 타고 표류하다가
남서부 프랑스 지방에 도착하였는데, 그는 이곳에서 수많은 개종자를 얻었으며
마침내 마르세유의 첫 주교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에 순교하였다.
다른 전설에 의하면 그는 여동생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가다가 기적적으로
키프로스(Cyprus)에 도착하여, 키티온(Kition) 또는 라마카(Lamaka)의 주교로서
30년을 전교하다가 그곳에서 운명하였다는 것이다.
지금도 전해지는 또 다른 전설에 따르면 성 라자루스와 그의 누이들은 시리아로 갔고,
그의 유해는 후에 콘스탄티노플로 이장되었으며 많은 성당들이 그를 기념하여 세워졌다.

 
 
 
 
 
   ▶비비나(12.17)
 
성인명 비비나(Wivina)
축일 12월 17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동정녀
활동지역 브뤼셀(Brussel)
활동연도 +1170년?
같은이름  

 


   성녀 비비나의 생애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그녀는 플랑드르(Flandre) 사람으로 훌륭한 가문 출신이다.
15세 때에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부모 집에서 갇혀 살아야 했고, 청혼자들 가운데
리카르두스(Richardus)란 청년과 혼인 약속까지 하였다.
이 청년은 그녀에게 푹 빠져 있었으나, 비비나는 별 마음이 없었으므로 리카르두스는
큰 병에 걸리고 말았다.
그래서 그녀는 리카르두스의 쾌유를 기도하여 기적적으로 완쾌된 후
부친의 집을 몰래 떠났다.

   그녀는 시편 한 권만 들고 집을 나서 브뤼셀 교외의 어느 숲 속에서 은신처를 마련했다.
브라반트(Brabant)의 백작 고데프리두스(Godefridus)는 그녀의 성덕을 존경한 나머지
수도원 지을 땅을 희사했고, 가까이 있던 알로스트 수도원의 아플리겜 원장의
지도를 받으며 공동체를 이끌어 갔다.
성녀 비비나의 유해는 브뤼셀의 노트르담 뒤 사블롱에 안치되어 공경을 받고 있다.
그녀는 비비나(Vivina)로도 불린다.
 
 
 
 
 
  ▶스투르미오(12.17)
 
성인명 스투르미오(Sturmius)
축일 12월 17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수도원장
활동지역 풀다(Fulda)
활동연도 +779년
같은이름 스뚜르미, 스뚜르미오, 스뚜르미우스, 스투르미, 스투르미우스

 

크레디톤의 성 보니파시오(Bonifatius)와 풀다의 성 스투르미오(Sturmius)


   성 스투르미우스(또는 스투르미오)는 독일 바이에른(Bayern)의 어느 그리스도교 집안에서
태어나 성 보니파티우스(Bonifatius, 6월 5일)의 지도를 받았고,
프리츨라 수도원에서 성 비그베르투스(Wigbertus, 8월 13일)의 교육을 받았다.
사제로 서품된 후 그는 3년 동안 베스트팔렌지방의 선교활동에 주력하였으나,
헤르스펠트에서 은수자가 되었다.

   색슨족의 침략에 밀려난 그는 풀다로 와서 수도원을 세웠고 초대원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몬테카시노에서 베네딕토회를 연구하였고,
풀다 수도원을 수도생활과 영성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그러나 마인츠(Mainz)의 새로운 주교와 관할권 분쟁이 생김에 따라 2년 동안 추방되었을 때,
그는 색슨족의 개종을 위하여 노력하였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였다.
어쨌든 그는 '색슨족의 사도'로 불리며, 베네딕토 회원이 된 첫 번째 독일인으로서
1139년에 시성되어 높은 공경을 받고 있다.
 
 
 
 
 
 
     ▶올림피아(12.17)
 
성인명 올림피아(Olympias)
축일 12월 17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과부, 여부제
활동지역  
활동연도 366-408년
같은이름 올림삐아스, 올림피아스
 

   성녀 올림피아는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Joannes Chrisostomus, 9월 13일)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은 부인이다.
18세 때에 그녀는 콘스탄티노플의 고위 관리인 네브리디우스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과부가 되었다.
그녀는 재산도 많은 반면에 용모가 뛰어났으므로 재혼을 권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지만,
391년경에 거액의 재산을 자선사업에 사용하였고 그 후 여부제가 되었다.

   이때부터 그녀는 다른 여부제들과 더불어 엄격한 생활로 교회에 봉사하였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는 17통의 편지를 그녀에게 보냈다.
그는 성녀 올림피아에게 여러모로 감사하는 내용을 편지로 보낸 것이다.
이 편지를 보면 그녀는 품위 있는 여성으로 지혜로웠고 억압자들에게까지 애덕을
베풀 만큼 관대한 성품을 지녔다.
 

               

 

 

     

                   

God is lo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