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들과 함께

12월15일(화) 聖女니노, 聖女마리아 디 로사님..등

H-Simon 2009. 12. 15. 07:28

 

 
12월15일(화)  
       聖女니노, 聖女마리아 디 로사님..등

                   

          

                    사랑하는 예수님,

                    대림절, 

                    저희가 주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찾아 오시는

                    님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저희 마음의 눈을 맑게  해 주옵소서                

                

 

  <일 람>......** 표시는 성인 개별로 전기를 수록하신 분    ..함께 참조할 같은 내용임

번호   성 인 명   영 어 명   축 일   신 분   지 역   연 도 
1 복자 눈지오 술프리지오 Nunzio Sulprizio 12월 15일 평신도   1817-1836년
2 성녀 니노 ** Nino 12월 15일 소녀,노예   +340년경?
3 성녀
로사 **
Mary di Rosa 12월 15일 설립자   1831-1855년
4 막시미노 Maximinus 12월 15일 수도원장   +520년
5 바오로 ** Paul 12월 15일 은수자 라트로스(Latros) +956년
6 발레리아노 ** Valerian 12월 15일 주교,증거자   +457년
7 이레네오 Irenaeus 12월 15일 순교자   +258년
총 7 성인

 

 

 

   ▶니노(12.15)
 
성인명 니노(Nino)
축일 12월 15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소녀, 노예
활동지역  
활동연도 +340년경?
같은이름 니나

 


   이베리아의 전쟁 포로였던 성녀 니노는 소아시아의 카파도키아(Cappadocia) 태생으로
원래는 이베리아의 공주였다.
사람들은 그녀의 뛰어난 성덕과 신심에 큰 감명을 받았고, 또 그녀의 신인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많은 질병을 퇴치함으로써 그루지야 황녀의 총애를 받았다.
그녀는 특히 황후의 병을 낫게 했으며, 사냥 길에 오르는 국왕을 도와드렸고,
또 왕과 왕비는 그녀로부터 교리를 배워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
한 노예 소녀의 힘으로 큰 이변이 일어났던 것이다.
이리하여 국왕은 콘스탄티누스 황제에게 사람을 보내어 주교와 사제들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하여, 그루지야 왕국은 그리스도교 국가가 되었다.
이런 큰 성공을 거둔 니노는 궁중을 물러나서 보드베(Bodbe) 산중에서 은수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여기서 여생을 지냈고 묻혔다. 그녀는 니나(Nina)로도 불린다.

 
 
 
 
 
 
   ▶마리아 디 로사(12.15)
 
성인명 마리아 디 로사(Mary di Rosa)
축일 12월 15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설립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1831-1855년
같은이름 로싸, 로즈, 메리, 미리암

 


   이탈리아의 브레시아(Brescia)에서 9남매 중에 한 명으로 태어난
성녀 마리아 크로치피사 디 로사는 바울라 프란치스카 마리아라는 이름으로 영세한 유복하고
신심 깊은 집안의 딸이었다.
그녀는 성모 방문 수녀회의 교육을 받고 자랐으나 17세 때에 어머니가 사망하자
학교를 떠나 집에 돌아와 부친의 집안일을 돕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수도생활에 대한 갈망이 열화같이 치솟았고,
그녀는 아버지는 이를 반대하고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에 크게 실망하여 나날을 지냈다.
그러면서 그녀는 아콰프레다에 있는 아버지의 직물공장에서 일하는 여공들의
영적인 이익을 위하여 일하는 한편, 1836년의 콜레라 희생자들을 돌보기 위하여
병원에서도 활동하였고, 그 다음 해에는 버려진 소녀들을 위한 집을 짓고 원장이 되었다.
또 그녀는 농아 소녀들을 위한 학교를 개설하여 운영하기도 하였다.

   1840년 그녀는 자신의 영적 지도자인 몬시뇰 파우스티노 핀초니에 의하여 병자를 돌보는
수녀회의 장상으로 임명되었는데, 이때 그녀는 마리아 크로치피사라는 이름을 받았다.
이 수녀회는 브레시아의 애덕 시녀회로 불린다.
처음에는 어려움이 산더미처럼 많았지만 이 수녀회는 1843년에 브레시아의 주교로부터
승인을 받았고, 1848년에 유럽을 휩쓴 전쟁 중에는 이탈리아의 북부 전선에서
부상자를 치료하는 한편 브레시아 병원을 운영하였다.
성녀 마리아는 1850년에 교황청으로부터 수녀회 승인을 받았고, 그 5년 후에 브레시아에서
운명하여 영웅적인 삶을 마감하였다. 그녀는 1954년 교황 비오 12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바오로(12.15)
 
성인명 바오로(Paul)
축일 12월 15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은수자
활동지역 라트로스(Latros)
활동연도 +956년
같은이름 바울로, 바울루스, 빠울로, 빠울루스, 파울로, 파울루스,
 

   성 바오로의 부친은 사라센과의 전투에서 전사한 황제군의 장교였다.
그 후 그는 어머니와 함께 고향인 페르가몬을 떠나 비티니아
(Bithynia, 고대 소아시아 북서부 지역)로 갔는데, 여기서 어머니를 잃었다.
이때 그는 자기 동생과 함께 성 바실리우스가 이끄는 몬테라트로스의 은둔소에 들어갔다.
그 후 그는 라트로스 산 정상의 어느 동굴을 움막으로 삼고 도토리 외에는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다.
농부들이 가끔씩 음식물을 주었지만, 그는 야생풀로만 연명하였다.
그의 성덕이 널리 알려지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지만, 그는 이들을 피하기 위하여
일종의 유랑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그는 산을 타면서 성무일도를 노래로 부르며 다녔고, 영적인 기쁨을 못 이겨 춤을 추기도 하였다.
이윽고 그는 사모스 섬의 어느 동굴 속에 숨었다. 그러나 그가 발견되지 않을 수 없었다.
 
 
 
 
 
  ▶발레리아노(12.15)
 
성인명 발레리아노(Valerian)
축일 12월 15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주교, 증거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457년
같은이름 발레리아누스, 발레리안
 

   성녀 디오니시아(Dionysia, 12월 6일) 외에도 반달족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에 희생된 분들은
수없이 많다. 성 발레리아누스가 순교할 때에는 80세가 넘는 고령의 주교였다.
국왕 젠세릭은 그에게 교회의 모든 성물들을 바치라고 강요하였으나,
그는 쳐다보지도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에 왕은 그를 거리로 끌어내고 어느 사람이나 어느 가정에서도 그에게
먹을 것을 주지 못하도록 명을 내렸다. 그는 뜨거운 태양 아래 길거리를 헤매면서도
끝까지 그리스도교 정통교리를 소리높이 외치면서 죽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