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목)
聖女누닐로, 聖女살로메님..등
하느님 아버지,
성인 성녀님들의 공로에 힘입어
예수님을 닮아 가려는 저희를,
아버지의 한 없는 사랑으로 강복해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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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람>......** 표시는 성인 개별로 전기를 수록하신 분 ☞..함께 참조할 해당

성녀 누닐로(Nunilo) |
에스파냐의 대박해는 무어인 왕인 압둘 라만 1세 때부터이다.
우에스카에 살던 성녀 누닐로와 알로디아(Alodia) 두 자매의 부친은 모하메드 교인이고,
어머니는 그리스도인이었다. 부친이 사망한 뒤 어머니는 역시 모하메드 교인인 남자를 얻었다.
이 두 번째 남편이 의붓딸들의 신앙을 포기하라고 강요하기 시작하자,
두 자매는 같은 그리스도인 사촌 집으로 피신했는데,
이때 그들은 의붓아버지의 고발에 따라 체포되었다.
두 성녀는 결국 참수치명 하였는데, 로마 순교록에도 그들의 순교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
숨을 거두시다(마르 15,33-41)
33 낮 열두 시가 되자 어둠이 온 땅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34 오후 세 시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는 번역하면,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 35 곁에 서 있던 자들 가운데 몇이 이 말씀을 듣고, “저것 봐! 엘리야를 부르네.” 하고 말하였다. 36 그러자 어떤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을 신 포도주에 적신 다음, 갈대에 꽂아 예수님께 마시라고 갖다 대며, “자,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봅시다.” 하고 말하였다. 37 예수님께서는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다.
38 그때에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갈래로 찢어졌다. 39 그리고 예수님을 마주 보고 서 있던 백인대장이 그분께서 그렇게 숨을 거두시는 것을 보고, “참으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 하고 말하였다.
40 여자들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들 가운데에는 마리아 막달레나, 작은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가 있었다. 41 그들은 예수님께서 갈릴래아에 계실 때에 그분을 따르며 시중들던 여자들이었다. 그 밖에도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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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제베대오의 아내이며, 사도 요한(Joannes)과 야고보(Jacobus)의 어머니인
살로메(마태 20,20. 27,56)는 “주님의 나라가 서면 저의 이 두 아들을 하나는 주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 주십시오.”(마태 20,21) 하고 부탁하였다.
또한 살로메는 예수의 십자가상 죽음 현장에도 있었고(마태 27,56; 마르 15,40), 빈 무덤을 발견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마르 16,1 이하). 가끔 그녀는 마리아 살로메(Maria Salome)로도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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