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2009년 10월 (4-5)1박 2일 자라섬 오토 캠핑장

H-Simon 2009. 10. 6. 12:26

오토캠핑장 텐트에서

가족과 함께 하루 밤을 보내고 왔습니다.

 

 

 

 

 

 

 

  

2009년 추석 명절은 시골(감곡)에서 하룻밤을 형제들과 보내고

추석날은 성묘를 마치고 감곡 성지성당에서 "추수 감사미사와 조상님들을 위한 연미사"를 마친후

오후 3시쯤 출발하여 5시간만에 8시에야 집에 도착하였다.

시집으로 명절을 숴려 같던 딸네 식구들도 모두 와서 음식을 차려놓고 기다렸다가

우리가 도착하자 같이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멀리 외국에 사는 큰딸네 식구들만 참석을 하지 못하여 서운한 마음이었다.

 

전날 저녁 사위들이 작만한 고급 술이

아직 덜 깬 모양새로 주일미사를 마치고

미리 예약하여 놓은 자라섬 캘핑장으로 모두 출발하였다.

남자들이 묵을 천막을 설치하고 저녁식사 준비를 열심히....

                                                                                   꼬마 손녀딸도 옆에서 도움을 주는듯...                         -사진을 크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꼬마"오예슬"도 신이 났어요...

 

세 사위와 함께 천막을 세우고..

 

 

여자들은 입으로 돕지요.

 

빨리들 해요... 배 곺아요...

 

 

 이제부터 먹는 즐거움이라 촬영도 잠시 휴식이랍니다.

 

시장끼에 준비하여 간 모든 재료들이 없어질 때까지

열심히 먹어 봅시다.

주거니 받거니 시간도 늦었건만 끝낼 기색이 보이지 않아

나는 천막 속에 들어가서 피곤과 취기에 떨어지고 말았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묵주를 손에 들고 기도하며

주위를 산책하였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를 않고 안개에 뒤덮여

주위를 분간하기 어려웠다.

옷을 두둠히 입어는데도 온 몸이 오싹하여 온다.

라면을 끓여 먹고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나니 다시 몸에 생기가 돈다.

 

새벽 6시가 되니 주위가 밝기 시작 하였다.

카메라를 챙겨 샤터를 누루며 어두워 잘 나올까! 하며

연신 눌러댔다.

 

 안개에 덮인 호반에 매료되여

 

 

 

 

 

 

 

 

 

 

 

 

 아기와 여자들이 편안히 묵은 "모빌홈 전경"

 "AM 8:00 자라섬의 꿈결같은 풍경들" 때묻지 않은 자연의 섬, 자라섬 : 20만평의 크기이며...

 

 

 

 

 

 

 

 

 

어라! 어제밤에 난장판이였었는데....

새벽에 내가 치우고 지금 아침 촬영하고 오는 길이란다.

 

 허허~~ 우리 손주 딸도 일어나서 재롱을...

 

 

 

 

아침 식사를 마치고 가족이 모여않아 휴식을...

 

 세째 딸내외

 

둘째 딸내외

 

할아버지를 끔직이 좋아하는 아기 예슬이

 

 

 

 

둘째의 큰 손녀 딸 서수민

 

 

 

 

 

 

 

 

 

 

 

 

 

 

 

 

 

 

 

 

 

 

 

 

 

 

 

 

 

 

 

 

 

 

 

 

 

 자~~텐트도 걷고 이제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시다.

 

 

 

 

 

 

 

 멀리 보이는 남이섬의 번지 점푸대가 안개에 덮여 이색적이다.

 

 

 

 

우리 딸 4자매들의 가정이 항상 행복하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가는 가족들이 되도록

하느님께 기도하며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