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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한적한 계곡에서 온가족이 하루를 (2009년 6월 6-7<1박2일>) 좌로부터 - 세째딸 부부, 둘째딸 부부, 우리부부와 막내외손녀딸, 막내딸 부부와 큰 손녀딸. 유럽에서 살고 있는 큰딸 식구만 빠젔네요.
차 안에서 즐거워하는 예슬이
운전 조심 조심
14개월의 예슬이와 뱃속의 아기를 생각해서..
우리가 휴식을 갖을 펜션- 구름다이-
연못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앞 전경
무사히 도착한 예슬이와 기념하여
야아~~ 뒷뜰 계곡이 환상이구나...
예슬이 바쁘다 바뻐~~
4시간이나 걸려 도착한 식구들.. 먹는것이 우선이라..
한잔 걸치고 나니 힘이 솟는군..
야~~바쁘다 바뻐~~
“사랑하는 딸들아, 네가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너는 여왕이 될 것이다. 만약 남편을 돈이나 벌어오는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도 하녀가 될 뿐이다. 네가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으로 남편을 무시하면 그는 폭력으로 너를 다스릴 것이다. 만일 남편의 친구나 가족이 방문하거든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대접하라. 그러면 남편이 너를 소중한 보석으로 여길 것이다. 항상 가정에 마음을 두고 남편을 공경하라. 그러면 그가 네 머리에 영광의 관을 씌워줄 것이다.” 내 사랑하는 딸들아~~
둘째네 식구들 생일을 만들어요. 우리
무언가를 새로이 시작한 날 첫 꿈을 이룬 날 기도하는 마음으로 희망의 꽃삽을 든 날은 언제나 생일이지요
아직 빛이 있는 동안에 우리 더 많은 생일을 만들어요 축하할 일을 많이 만들어요
세째
어둠에서 빛으로 건너간 날 절망에서 희망으로 거듭난 날 오해를 이해로 바꾼 날 미움에서 용서로 바꾼 날 눈물 속에서도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날은 언제나 생일이지요.
네째 기쁘게 더 기쁘게 가까이 더 가까이 서로를 바라보고 섬세하게 읽어주는 책이 되어요
마침내는 사랑 안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선물이 되어요 늘 새로운 시작이 되고 희망이 되어요. 서로에게....
우리 먹어 볼까나... 엄마는 술 마실테니, 딸아 너는 안주 많이 먹어라...
친구 같은 언니, 친구 같은 동생.. 언제나 우리는 이렇게 잘 통한다구요.
호기심 많은 아가씨라구요. 옭아 매지만 말고 좀 풀어 달라고요. 정말 짜증 나고 싶어지네...
쟤, 뭐라는 거야~~ 신경 쓰이는구만..
잠 잘 자고 일어났으니 아침 밥 먹고 일찍 서두루자~~ 또 차 막혀 길에서 시간 다 버릴라..
아기 귀저귀도 한번 확인 하고 ..
우리집 / 이해인
우리집이라는 말에선 따뜻한 불빛이 새어 나온다 "우리집에 놀러 오세요!" 라는 말은
음악처럼 즐겁다
멀리 밖에 나와 우리집을 바라보면 잠시 낯설다가 오래 그리운 마음
가족들과 함께한 웃음과 눈물 서로 못마땅해서 언성을 높이던 부끄러운 순간까지 그리워 눈물 글썽이는 마음 그래서 집은 고향이 되나 보다
헤어지고 싶다가도 헤어지고 나면 금방 보고 싶은 사람들 주고받은 상처를 서로 다시 위로하며 그래,그래 고개 끄덕이다 따뜻한 눈길로 하나 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언제라도 문을 열어 반기는 우리집 우리집
우리집이라는 말에선 늘 장작 타는 냄새가 난다 고마움 가득한 송진 향기가 난다.
아름다운 약속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온 종일 웃어야지 누구에게든 따뜻한 말로 건네야지 몇번을 다짐하고 또 다짐했지요.
시간이 흐르면서 처음의 약속을 하나, 둘 흘리더니 인색한 모습과 냉랭한 말로 상처만 남겼네요.
웃음보따리 하나 풀지 못하고 그 흔한 "사랑해요"라는 말도 못하고 주섬 주섬 챙겨 나가는 귀가길 발걸음이 천근보다 더 무겁게 느껴지네요.
노을이 서둘러 비껴갈 때 선채로 빛살을 뿜어대는 가로등 저 불빛조차도 제 몸을 사리지 않고 있는데 오만과 이기로 하루를 잃어버렸으니 내일은 쓴소리에도 웃음으로 화답해야지
내일은 "사랑해요"라고 내가 먼저 건네야지 내 핸드백에 사랑을 가득 담고 돌아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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