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다스리지 못하면 재앙을 부릅니다
사람마다 각자 성격과 취향은 달라도
자존심과 성깔은 누구나 다 갖고 있지요
다만 어떤 극한 상황에 처했을 때
얼마만큼 참고 인내하며 슬기롭게
극복하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인품과 성품이 드러나게 마련이지요
옛말에 참을 인(忍) 세 번이면
살인을 면한다는 말이 있듯
화를 참지 못해 물불 가리지 않고
주위 사람들에게 퍼붓는 폭언과 폭력은
도리어 자신에게 돌이킬 수 없는
큰 재앙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자신의 성정을 잘 다스리지 못한다는 것은
결국 인격적으로 성숙지 못한
자신의 치졸을 드러내며
부덕함의 소치라고 볼 수밖에 없지요
하여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타인을 굴복시키고 지배해
그 위에 군림하는 자가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의 성정을
잘 다스리며 지배하는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강인하고 성숙한 인격의
소유자라 하겠지요
= 雪花 박현희 글 =
**모빌랜드 강남멋장이 여의도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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