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들과 함께

8월29일(토-聖요한세례자의 수난기념일)聖女사비나, 聖女요안나님..등

H-Simon 2009. 8. 28. 15:36

 

 
8월29일(토-聖요한세례자의 수난기념일)
               聖女사비나, 聖女요안나님..등
                              

                하느님,  

               성인 성녀님들과 함께하는 가운데,

               주 예수님을 닮아 가려는 저희를,

               아버지의 한 없으신 사랑으로 강복해 주옵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리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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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람>......** 표시는 성인 개별로 전기를 수록하신 분    ..함께 참조할 해당 번호

번호   성 인 명   영 어 명   축 일   신 분   지 역   연 도 
1 니체아 Nicaeas 8월 29일 순교자   +연대미상
2 레포시토 Repositus 8월 29일 순교자   +303년
3 복자 리카르도 헤르스트 Richard Herst 8월 29일 순교자   +1628년
4 메데리코 ** Medericus 8월 29일 신부,수도원장 오툉(Autun) +700년경
5 성녀 바실라 Basilla 8월 29일 동정녀 스미르나(Smyrna) +연대미상
6 바오로 Paul 8월 29일 순교자   +연대미상
7 비탈리스 Vitalis 8월 29일 순교자   +303년
8 성녀 사비나 ** Sabina 8월 29일 과부,순교자 로마(Roma) +126년?
9 성녀 사비나 Sabina 8월 29일 동정녀 트루아(Troyes) +275년
10 사토르 Sator 8월 29일 순교자   +303년
11 세보 Sebbus 8월 29일 에식스(Essex) +694년
12 아델포 Adelphus 8월 29일 주교 메스(Metz) +5세기
13 안드레아 Andrew 8월 29일 신부,순교자   +735년
14 에우티미오 Euthymius 8월 29일 평신도 페루자(Perugia) +4세기경
15 복녀 요안나 유간 ** Jane Jugan 8월 29일 설립자   1792-1879년
16 성녀 칸디다 Candida 8월 29일 동정 순교자 로마(Roma) +연대미상
17 히파시오 Hypatius 8월 29일 주교,순교자   +735년
총 17 성인

 

 

     ▶메데리코(8.29)
 
성인명 메데리코(Medericus)
축일 8월 29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신부, 수도원장
활동지역 오툉(Autun)
활동연도 +700년경
같은이름 메데리꼬, 메데리꾸스, 메데리쿠스, 메리

 


   프랑스 오툉에서 태어난 성 메데리쿠스는 어린 나이에 고향에 있는 베네딕토회의
성 마르티누스 수도원에 들어가서 그곳에서만 54년을 살았던 유명한 인물이다.
성 메데리쿠스의 덕행이 그 어느 수도자보다 뛰어나서 원장으로까지 피선되었지만,
조금도 자만하지 않고 오로지 인내로써 참 진리의 오솔길을 형제들에게 가르치며 자신도 함께
걸어 나갔다.
그는 다른 형제들보다 앞서서 임무를 수행하였고, 원장직이 종료되었을 때에는
오툉에서 4마일 떨어진 숲 속에서 은거하였다. 그는 손수 노동하며 생필품을 구하였고,
그의 은둔소에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게 될 만큼 유명해지자 수도원으로 돌아와 버렸다.
그는 2년 9개월 정도 병으로 고생하다가 평안히 선종하였고, 메리로도 불린다.

 
 
 
 
 
   ▶사비나(8.29)
 
성인명 사비나(Sabina)
축일 8월 29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과부, 순교자
활동지역 로마(Roma)
활동연도 +126년?
같은이름 싸비나

 


   성녀 사비나는 이탈리아 움브리아 출신의 부유한 과부였는데,
시리아 출신인 그녀의 여종 성녀 세라피아로부터 그리스도교 신앙을 배우고 개종하였다.
성녀 세라피아는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에 순교하였고(7월 29일),
성녀 사비나 역시 그 다음 달에 순교의 월계관을 받았다.
 
 
 
 
 
   ▶요안나 유간(8.29)
 
성인명 요안나 유간(Jane Jugan)
축일 8월 29일
성인구분 복녀
신분 설립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1792-1879년
같은이름 요한나, 잔, 잔느, 쟌, 제인, 조안, 조안나, 조한나, 주강, 쥬강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의 브티트 크로와에서 1792년 10월 25일 태어난 요안나 유간은
어린 나이에 바다로 고기잡이를 떠난 아버지가 실종된 후 다른 세 명의 형제들과 함께
일찍 가난과 고된 노동을 알게 되었다. 집 근처에 위치한 저택의 부엌일을 돕는 하녀로
시작하여생-세르방의 로제 병원에서 간호사로, 가정부로 때로는 간병인으로 일을 하였다.
한 젊은 어부의 구혼을 받았을 때
그녀는 “하느님께서 저를 원하십니다. 아직 시작되지 않은 어떤 사업, 알려지지 않은
그 사업을 위해 저를 쓰시고자 하십니다.” 하며 그 청혼을 거절하였다.
그 후 그녀는 오직 하느님과 이웃, 특히 가장 불쌍하고 헐벗은 이들을 섬기고자 결심하였다.
그래서 25세에 탄복하올 어머니 3회에 입회하였다.

   1839년 겨울 어느 날 갑자기 혼자가 된 수족을 못 쓰는 반신불수의 장님 할머니를 집에 모셔와
보살핀 것이 계기가 되어, 1843년 그녀를 중심으로 세 명의 젊은 동반자와 합세하여 40여명의
노인들을 보살피게 되었다. 그리고 이 세 젊은이들은 수도회의 기틀이 잡혀가는 이 작은 모임의
원장으로 잔 주강을 추대하였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그녀는 부당하게 원장 자리에서 밀러났지만,
오로지 침묵과 온순함 그리고 하느님께 대한 신뢰로써 이 모든 일들을 받아들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차차 그녀는 잊혀졌고, 그녀가 세상을 떠날 무렵 그녀가 수도회의 창립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수녀는 거의 없었다. 1879년 8월 29일 그녀가 사망한 후, 1902년에 이르러
그 동안 잊혀졌던 잔 주강 십자가의 마리아 수녀가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경로 수녀회)의
창립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1982년 10월 2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하여 시복되었다.
 
 
 
 

요한 세례자 (영어: John the Baptist)

세례자 ∼(J. Baptista) 사제 즈가리야와 엘리사벳의 아들. 예수의 사촌

세례자로 불리는 것은 예수에게 세례를 주었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하느님의 권위에 의해서 세례의 새로운 의식, `회개의 세례'를 가르쳤기 때문이다.

그의 출생, 석녀(石女)의 잉태, 어머니 태내에서 이미 성령이 충만함, 할례(割禮), 명명(命名) 등이

천사(가브리엘)에 의해 성전(聖殿)에서 그의 부친 즈가리야에게 고해졌다.

 

가장 위대한 예언자로서 예수에 의해 증명되고(루가 7:28) 태어나면서부터 평생을 나지르 사람으로서

바쳐진 수행자(修行者)이며, 메시아의 선구자(先驅者), 선지자 엘리야의 정신과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청년시절에 황야에서 기도와 고행으로써 자신을 준비하고 부름 받을 때를 기다렸다(루가1:80).

로마황제 티베리우스(재위: 14∼37)의 재위 15년째인 28년에 하느님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자,

그는 베타니아의 요르단 계곡으로 갔다(요한 1:28). 그리고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으니

'죄를 용서받기 위해`회개의 세례'를 받을 것을 전달하였다.

 

요한의 세례에는 원죄(原罪)를 사해줄 힘은 없다. 이 세례는 내심의 영성(靈性)을 상징한 것이며,

이것을 받으려면 내심의 개선을 필요로 한다. 이 세례는 하느님 나라에 받아들여지기 위한 회개에 의한

준비단계로서, 죄의 고백도 포함되어 있었다(마태 3:6).

그는 선교(宣敎)의 초기부터 자기는 메시아가 아니라면서, 장차 오게 될 메시아의 증인이 되었다.

그는 장차 오게 될 그리스도를 위한 길을 마련하였다. 그리스도에게 세례를 주는 것을 사양한 요한에 대해,

그리스도는 "모든 정의는 완수해야 한다"(마태 3:14) (예수는 죄인인 인류의 대표자로서 죄인처럼

세례를 받아야 하며, 그것은 구세주로서 완수해야 하는 의무라는 뜻)고 말하고 요르단강에서

요한으로부터 영세하였다.

 

요한은 자기 제자와 어떤 유다인이 세례에 관해 의논했을 때, 제자들에게 답하여,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신랑과 신랑의 친구의 비유를 가지고 그리스도에 관해 증명하고,

"그분은 더욱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요한3:25-30)고 말하고 그의 선교를 끝마쳤다.

그후 갈릴래아 분국(分國) 헤로데 대왕의 아들 헤로데 안티파스의 결혼에 대해 그 부도덕함을 비난했다가

체포되어 사해(死海) 동쪽 마케르스성(城)의 감옥에 투옥된 후 참수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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