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토-聖요한세례자의 수난기념일)
聖女사비나, 聖女요안나님..등
하느님, 성인 성녀님들과 함께하는 가운데, 주 예수님을 닮아 가려는 저희를, 아버지의 한 없으신 사랑으로 강복해 주옵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리옵니다....아멘
**** **** <일 람>......** 표시는 성인 개별로 전기를 수록하신 분 ☞ ..함께 참조할 해당 번호
세례자 ∼(J. Baptista) 사제 즈가리야와 엘리사벳의 아들. 예수의 사촌 세례자로 불리는 것은 예수에게 세례를 주었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하느님의 권위에 의해서 세례의 새로운 의식, `회개의 세례'를 가르쳤기 때문이다. 그의 출생, 석녀(石女)의 잉태, 어머니 태내에서 이미 성령이 충만함, 할례(割禮), 명명(命名) 등이 천사(가브리엘)에 의해 성전(聖殿)에서 그의 부친 즈가리야에게 고해졌다.
가장 위대한 예언자로서 예수에 의해 증명되고(루가 7:28) 태어나면서부터 평생을 나지르 사람으로서 바쳐진 수행자(修行者)이며, 메시아의 선구자(先驅者), 선지자 엘리야의 정신과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청년시절에 황야에서 기도와 고행으로써 자신을 준비하고 부름 받을 때를 기다렸다(루가1:80). 로마황제 티베리우스(재위: 14∼37)의 재위 15년째인 28년에 하느님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자, 그는 베타니아의 요르단 계곡으로 갔다(요한 1:28). 그리고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으니 '죄를 용서받기 위해`회개의 세례'를 받을 것을 전달하였다.
요한의 세례에는 원죄(原罪)를 사해줄 힘은 없다. 이 세례는 내심의 영성(靈性)을 상징한 것이며, 이것을 받으려면 내심의 개선을 필요로 한다. 이 세례는 하느님 나라에 받아들여지기 위한 회개에 의한 준비단계로서, 죄의 고백도 포함되어 있었다(마태 3:6). 그는 선교(宣敎)의 초기부터 자기는 메시아가 아니라면서, 장차 오게 될 메시아의 증인이 되었다. 그는 장차 오게 될 그리스도를 위한 길을 마련하였다. 그리스도에게 세례를 주는 것을 사양한 요한에 대해, 그리스도는 "모든 정의는 완수해야 한다"(마태 3:14) (예수는 죄인인 인류의 대표자로서 죄인처럼 세례를 받아야 하며, 그것은 구세주로서 완수해야 하는 의무라는 뜻)고 말하고 요르단강에서 요한으로부터 영세하였다.
요한은 자기 제자와 어떤 유다인이 세례에 관해 의논했을 때, 제자들에게 답하여,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신랑과 신랑의 친구의 비유를 가지고 그리스도에 관해 증명하고, "그분은 더욱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요한3:25-30)고 말하고 그의 선교를 끝마쳤다. 그후 갈릴래아 분국(分國) 헤로데 대왕의 아들 헤로데 안티파스의 결혼에 대해 그 부도덕함을 비난했다가 체포되어 사해(死海) 동쪽 마케르스성(城)의 감옥에 투옥된 후 참수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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