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루어 주겠다 .
나 태여나고 뛰어 놀던 고향엘 다녀왔다. 때문에 새벽 묵상글이 아니라 저녁 묵상글이 되고 말았다.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를 뵙고 천주교 묘원에 모셔진 아버님과 장인장모님, 외조부모님, 그리고 외삼촌 내외분이 같이 나란히 게시어 장미꽃을 한송이씩 꽂아 드리고 기도 드렸다.
오늘은 아침을 일찍 마치고 성당 주위를 한바뀌 돌면서 성당 마당에 모셔진 성모님께 촛불 봉헌을 하고 매괴동산을 오르며 순서대로 묵주의 기도, 십자가의 길을 기도하며 정상의 올라 대형 십자가에 도착 기도하였다. 매년 성체대회때면 교구장님께서 직접 성체를 모시고 동서남북을 향하여 강복울 주시는 곳이다.
매산에 올라 내려다 보니 모든것이 많이 달라젔다. 군에 입대 할 때에 이곳 고향을 떠나 자주 찾기는 해도 감회가 새롭다. 성당 주변도 새로 단장하여 많은 참배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했고 성지로서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 초대 임가밀로 신부님의 유언대로 하루 빨리 루루두의 성모 동굴이 되도록 우리 모두 많은 기도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0) | 2009.05.11 |
---|---|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0) | 2009.05.10 |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0) | 2009.05.08 |
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다. (0) | 2009.05.07 |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0) | 2009.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