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의 뜰

2차 월남 방문 - 하롱베이

H-Simon 2009. 2. 25. 09:17


간절한 기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람에 파도가 일고 있다.
혹시나 하고 기다려보지만 배는 한척도 보이지 않는다.

 

2007년 10월 4일(목)  비, 흐림

 

태풍 주의보로 일정을 바꾸어 하노이를 먼저 돌고 난후

저녁 늦게서야 하롱베이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안개가 자욱하다.

그래도 배는 탈 수 있겠지 한는 기대가

왠걸,

아침을 먹고 호텔을 나서는데 또 다시 비가 쏟아진다.

가이드가 현지로 연락을 해 보았으나

역시 출항이 불가능 하였다.

 

뻐스를 타고 안개 낀 빗속을 돌아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3,000여개의 섬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바다

하롱베이 -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록 되었다 한다.

중국의 계림을 연상케 하는 모습니다.

 


 
 
사람이 사는 유인도는 거의없는 무인도이지만,
많은 종류의  포유동물과 파충류,
조류가 서식하고 다양한 식물들이 존재한다.
주로 바문섬과 캣바섬에서 열대림이 발견되며,
바다에는 1,000여종 이상의 어류가 있다.
 
폭풍으로 돌아보지는 못 하였으나
다른 사람의 사진이로라도 구경이나 하여보자.
 
 
우리 뻐스 기사가 비를 몰고 다니는지
머므는곳 마다 비가 쏟아지는군.........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이름 모를
아름다운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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