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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2007년 10월 4일(목) 비, 흐림
태풍 주의보로 일정을 바꾸어 하노이를 먼저 돌고 난후 저녁 늦게서야 하롱베이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안개가 자욱하다. 그래도 배는 탈 수 있겠지 한는 기대가 왠걸, 아침을 먹고 호텔을 나서는데 또 다시 비가 쏟아진다. 가이드가 현지로 연락을 해 보았으나 역시 출항이 불가능 하였다.
뻐스를 타고 안개 낀 빗속을 돌아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3,000여개의 섬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바다 하롱베이 -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록 되었다 한다. 중국의 계림을 연상케 하는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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