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

붕타우에서 평화생각

H-Simon 2008. 11. 2. 20:03


붕타우에서 평화생각
                                                                            윤 영 전 -  수필집에서

동양의 하와이라는 붕타우에서 바다를 본다.

바다는 한없이 다른 빛깔과 다른 모양으로,

때로는 격렬한 파도로 어느 때는 잔잔한 물결로 파도치고 있었다.

오랜 전쟁이 끝나고 평화를 이룬 베트남의 남단 붕타우 바다는

어쩌면 처음부터 평화를  사수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한참 바다를 바라보다가 주변을 보았다. 
40년 전에는 바닷가에 변변한 가게조차 없었었다.
그런데 지금은 고층 최신식 건물들이 해변가에 즐비하게
들어섰다. 그때 바닷가에는 겨우 마차길 뿐이었는데
이제는 4차선 도로에 가로수가 아름다운 꽃나무들로 붕타우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이어서 산둥성이로 눈길을 돌렸는데 붕타우 등대가 바로 눈에 들어왔다. 
기억도 선명한 붕타우 등대다. 한국군 최초로 외국에 파견된 
비들기 부대는 당시, 자유월남에 평화의 사도로 파견한다며 1965년 
2월 7일 서울 운동장에서 범국민 환송대회가 열렸다.
참조문서: 월남파병 환송사 1965년 2월 9일
그리고 부산 제3부두에서 해군함정에 승선하여 구축함의호위를 받으며 
베트남으로 향했다. 

                                                                                             - 중 략 -

제 1진 참전 비들기 용사들이 부부동반하여 ,

2001년 제 1차 방문에 이어 ~ 2007년 제 2차 방문시 , 처음 도착하였던

붕타우에서 파병의 추억을 더듬고 돌아왔다.

 

 

 

 

 

 

 



『 베트남전쟁과 한국군 -1부- 』

[제작년도] : 2003년
[작 품 명]  : 베트남전쟁과 한국군 -1부- 세계와 자유를 향한 진군
[제 작 진]  : 감독-정태일,  촬영-이경수, 조명-전명근
[출     연]  :
www.vietvet.co.kr /최진현. 정재성. 안흥종.
[구성내용] : 1,2차 베트남 전쟁의 근원과 한국군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당위성에 대한 설명을 한다.


  

 

 

 

 

 

 

 

 

-중략-

      붕타우를 떠나던 날, 해변 가를 산책하면서 40년 s전에 있던

대형 성모 마리아상이 그대로 있었다.

다른 방향에는 그리스도 상이 새롭게 세워졌고 중간에는 불교사원과

서가모니상이 우뚝 서 있었다.  오랜 전쟁이 휩쓸고 간 베트남에

그리고 붕타우에 평화와 함께 하여 신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하면서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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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전쟁과 한국군 -2부- 』


[제작년도] : 2003년
[작 품 명]  :
베트남전쟁과 한국군 -2부- 베트남 전선에 심은 한국군의 전투신화,
                  그 전적지에 가다.
[제 작 진]  : 감독-정태일, 촬영-이경수, 조명-전명근
[출     연]  :
www.vietvet.co.kr /최진현. 정재성. 안흥종.
[구성내용] : 베트남전당시 한국군의 구체적인 활약상에 대해 설명을 하고 전략과
                  전술이 미군과는 차별되는 한국적이고 독자적이었음을 설명한다.

 

 

 

 

 

 

 

 

 

 

 

 

 


『 베트남전쟁과 한국군 -3부- 』


[제작년도] : 2003년
[작 품 명]  : 베트남전쟁과 한국군 -3부- 부국강병을 향한 전진
[제 작 진]  : 감독-정태일, 촬영-이경수, 조명-전명근
[출     연]  :
www.vietvet.co.kr /최진현. 정재성. 안흥종.
[구성내용] : 베트남전쟁이 한국의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어떻게 기여 했는지를
                  알아보고 '자유월남'의 패망이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