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 나만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 거냐고 하늘을 향해 탄식한 밤들이 그대에게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서 계신 자리에서 잠시 뒤를 돌아보십시오.
거리를 오고가는 사람을 보면서 남들은 걱정하나 없이 산다고 부러울 때도 있을 겁니다. 남의 집 불빛 창가를 올려다보며 그 따스함을 시기하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나면 그대 웃으며 말할 겁니다. 그 때는 그랬지 라고.
사람들은 저마다 힘겨운 일상과 고되어도 뉘이지 못하는 문제들을 안고 살아갑니다. 낸가 그렇듯 그대가 또 그랬듯이 말입니다.
다만 내 고통과 아픔이 너무 커다래 다른 이의 상처를 볼 수 있는 헤아림의 배려가 고갈된 까닭에 보지 못하는 것뿐이랍니다. 이제 크게 한번 심호흡을 하고 문제를 하나씩 풀어보는 겁니다. 그렇게 문제와 당당히 마주하고 담대하게 말 하십시오. "너 따윈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문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 멀리 도망가고 그대는 평안한 마음에 지혜를 얻게 될 겁니다. 당신은 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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