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들과 함께

1월25일 聖아나니아,聖포포님..등

H-Simon 2011. 1. 24. 20:24

 

 

125일 (화) 

聖아나니아,聖포포님..등

 

 

 

 

  다마스쿠스의 성 아나니아(Ananias)

   

  겸 손

 

 

 
 
 
    ▶아나니아(1.25)
 
성인명 아나니아(Ananias)
축일 1월 25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신약인물, 예수의 제자, 순교자
활동지역 다마스쿠스(Damascus)
활동연도 +1세기
같은이름 아나니아스, 아나니야, 하나니아스, 하나니야, 하난야

 

다마스쿠스의 성 아나니아(Ananias)  

 

 

  

        사울이 회심하다 (사도 9,1-19) 

1 사울은 여전히 주님의 제자들을 향하여 살기를 내뿜으며  대사제에게 가서,

2 다마스쿠스에 있는 회당들에 보내는 서한을 청하였다.

새로운 길을 따르는 이들을 찾아내기만 하면

남자든 여자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겠다는 것이었다.

3 사울이 길을 떠나 다마스쿠스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번쩍이며 그의 둘레를 비추었다.

4 그는 땅에 엎어졌다.

그리고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고 자기에게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5 사울이 “주님, 주님은 누구십니까?” 하고 묻자

그분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6 이제 일어나 성안으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누가 일러 줄 것이다.”

7 사울과 동행하던 사람들은 소리는 들었지만 아무도

볼 수 없었으므로  +멍하게 서 있었다.

8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떴으나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손을 잡고 다마스쿠스로 데려갔다.

9 사울은 사흘 동안 앞을 보지 못하였는데,

그동안 그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다.

10 다마스쿠스에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다.

주님께서 환시 중에 “아나니아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

그가 “예, 주님.” 하고 대답하자

11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곧은 길’이라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 있는 사울이라는

타르수스 사람을 찾아라. 지금 사울은 기도하고 있는데,

12 그는 환시 중에 하나니아스라는 사람이 들어와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는 것을 보았다.”

13 하나니아스가 대답하였다.

“주님, 그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성도들에게 얼마나

못된 짓을  하였는지 제가 많은 이들에게서 들었습니다.

14 그리고 그는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들을

모두 결박할 권한을 수석 사제들에게서 받아 가지고 여기에 와 있습니다.”

15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거라. 그는 다른 민족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내 이름을  알리도록 내가 선택한 그릇이다.

16 나는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하는지 

그에게 보여 주겠다.”

17 그리하여 아나니아는 길을 나섰다.

그리고 그 집에 들어가 사울에게  안수하고 나서 말하였다.

“사울 형제, 당신이 다시 보고 성령으로 충만해지도록 주님께서, 

곧 당신이 이리 오는 길에 나타나신 예수님께서 나를 보내셨습니다.”

18 그러자 곧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지면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는 일어나 세례를 받은 다음 

19 음식을 먹고 기운을 차렸다.

 

 
 
   
                                  다마스쿠스의 성 아나니아(Ananias)
 

   주님의 명을 받고 사울을 찾아 나섰던 다마스쿠스의 성 아나니아는
사울에게 손을 얹어 눈을 뜨게 하였고 또 사울에게 세례를 베풀었다(사도 9,10-19).
 
전설에 의하면 성 아나니아는
다마스쿠스와 엘레우테로폴리스(Eleutheropolis)의 선교사로 활약하다가
순교하였다.
 
 
 
 
 
 
   ▶포포(1.25)
 
성인명 포포(Poppo)
축일 1월 25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신부, 수도원장
활동지역  
활동연도 978-1048년
같은이름 포뽀, 폽뽀, 폽포

 


   성 포포는 벨기에 플랑드르(Flandre) 출신으로
프랑스 베르됭(Verdun)에서 수녀로서 죽은 어머니의 영향을 받고 자랐다.
 
젊을 때에는 군인생활을 했던 그는 자주 묵상에 빠져들었고,
감각의 쾌락을 멀리했다고 한다.
그 후 그는 예루살렘의 성지 여기저기를 순례했고,
거룩한 유품들을 수집하여 겐트(Gent) 근방 데이즈네(Deisne)에 있는
성모 성당을 꾸미기도 하였다.
 
그 후 다시 로마(Roma)를 순례한 뒤부터 랭스(Reims) 교외
생티에리(Saint-Thierry)에서 수도복을 입었다.
당대의 최고의 수도원 개혁자인 생반(Saint-Vannes) 수도원의
성 리카르두스(Richardus, 6월 14일) 원장이 성 포포를 맞이하여 지도하였다.
 
그 후 스승 곁을 떠난 포포는 스타블로(Stavelot) 수도원의 원장으로 활약하였다.
그는 성 헨리쿠스 2세(Henricus II, 7월 13일) 황제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살다가
70세의 일기로 선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