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들과 함께

4월3일 聖女파라, 聖리카르도님..등

H-Simon 2010. 4. 2. 14:29

 

 
4월3일(토-부활전야)
聖女파라, 聖리카르도님..등

 

 

성녀 부르군도파라(Burgundofara)

* 는 흐르고 - 소프라노 김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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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람>   **  ;표시는 성인 개별로 전기를 수록하신 분        ☞ ;함께 참조할 같은 내용임

번호   성 인 명   영 어 명   축 일   신 분   지 역   연 도 
1 복자 간둘포 **  Gandulf 4월 3일 수사 비나스코(Binasco) +1260년
2 니체타 **  Nicetas 4월 3일 수도원장 메디키온(Medikion) +824년
3 리카르도 **  Richard 4월 3일 주교 치체스터(Chichester) 1197-1253년
4 베니뇨 Benignus 4월 3일 순교자   +연대미상
5 성녀 부르군도파라 **  Burgundofara 4월 3일 수녀원장   +657년
6 불피아노 Vulpian 4월 3일 순교자 티레(Tyre) +304년
7 식스토 1세 **  Sixtus I 4월 3일 교황,순교자   116-125년?
8 성녀 아가페☞12 Agape 4월 3일 동정 순교자   +304년
9 아탈라 Attala 4월 3일 수도원장 타오르미나(Taormina) +800년경
10 에바그리오 Evagrius 4월 3일 순교자   +연대미상
11 복자 요한 John 4월 3일 수도원장 펜나(Penna) 1193-1271년
12 성녀 키오니아**  Chionia 4월 3일 동정 순교자   +304년
13 판크라시오 Pancras 4월 3일 베드로의 제자,주교,순교자 타오르미나(Taormina) +90년경?

총 13 성인

 

 

 

부르군도파라(4.3)
 
성인명 부르군도파라(Burgundofara)
축일 4월 3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수녀원장
활동지역  
활동연도 +657년
같은이름 파라

 

   앙네릭 백작의 딸인 성녀 부르군도파라는 결혼하라는 아버지의 권유를
물리치고 수녀원으로 들어가 원장이 되었다.
 
그녀는 손수 수녀원을 세우고 37년이나 지도하였다.
에보리아쿰(Evoriacum)이라 부르는 이 수도원은 그녀의 사후에 개명된 것으로,
지금은 파르무티에(Faremoutier)의 유명한 베네딕토 수도원이 되었다.
그녀는 파라(Fare, Fara)로도 알려져 있다.

 

 

 

   간둘포(4.3)
 
 
성인명 간둘포(Gandulf)
축일 4월 3일
성인구분 복자
신분 수사
활동지역 비나스코(Binasco)
활동연도 +1260년
같은이름 간둘푸스, 간둘프

 


   간둘푸스(간둘포)는 이탈리아 밀라노(Milano) 교외 비나스코에서 태어나서

성 프란치스코 생존시에 입회한 사람 중의 하나이다.

 

그의 일생은 극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얼마 동안은 은둔생활을 하려는 헛된 꿈을 꾸기도 하였다.

이리하여 그는 파스칼 수사와 더불어 팔레즈모를 떠나 황야로 갔으나,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열망을 저버릴 수 없었다.

폴리치에서 행한 그의 설교는 성공적이었다.

그는 자신이 예언한 날인 성 토요일에 운명하였는데,

한 무리의 새들이 지붕 위에 날아와 그의 죽음을 애도하였다고 한다.

 
 
 
 니체타(4.3)
 
성인명 니체타(Nicetas)
축일 4월 3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수도원장
활동지역 메디키온(Medikion)
활동연도 +824년
같은이름 니체따, 니체따스, 니체타스, 니케따스, 니케타

 

   비티니아(고대 소아시아 북서부 지역)의 카이사레아 출신인
성 니케타(니체타)는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부친이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그도 역시 수도원에서 자랐다.
그러나 그가 장성한 후에는 자발적으로 수도자가 될 결심을 하고,
비티니아의 올림푸스 산에 있는 메디키온 수도원의 수도자가 되었다가,
790년에 성 타라시우스로부터 사제서품을 받고 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아르메니아인 황제 레오가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로서 테오도투스라는
사람을 인정하라고 강요하자, 그는 끝까지 반대하다가 아나톨리아로
유배당하여 모진 고생을 하였다.
그 후 그는 테오도투스를 인정한다는 각서를 쓰고 귀향하였으나, 이를
공식적으로 뉘우치고 재차 반대하므로 그는 글리체리아로 유배당하였다.
그 후 그는 콘스탄티노플 근교에서 은수자 생활을 하다가 운명하였다.
 
 
 
 ▶리카르도(4.3)
 
성인명 리카르도(Richard)
축일 4월 3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주교
활동지역 치체스터(Chichester)
활동연도 1197-1253년
같은이름 리까르도, 리까르두스, 리차드, 리처드, 리카르두스

 

   잉글랜드의 위치에서 태어난 성 리카르두스(리카르도)는
옥스퍼드를 비롯하여 파리와 볼로냐에서 수학했고, 1235년에 옥스퍼드 대학의
사무국장이 되었으나, 당시 캔터베리의 대주교인 애빙던의
성 에드문두스 리치(Edmundus Rich, 11월 16일)를 만나 그를 돕기 위해 즉시
사무국장의 직책을 사임하였다. 


   그 후 1240년 성 에드문두스 대주교가 프랑스의 퐁티니로 망명했을 때
그를 수행한 성 리카르두스는 에드문두스 성인이 사망한 후 오를레앙(Orleans)의
도미니코회 수도원에서 은거하며 신학을 연구하고 서품을 받은 후
영국으로 돌아왔다.
1244년 성 리카르두스는 치체스터 교구의 주교가 되었다. 그의 업적은
교구의 완전한 개혁으로 교회 내의 친족 등용과 성직매매를 적극
반대하고 금지시킨 것이다.
 
 
 
 ▶식스토 1세(4.3)
 
성인명 식스토 1세(Sixtus I)
축일 4월 3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교황, 순교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116-125년?
같은이름 식스또, 식스뚜스, 식스투스, 씩스또, 씩스뚜스

 

교황 성 식스토 1세(Sixtus I)

   이탈리아 로마출신인 성 식스투스(식스토)는 교황 성 알렉산데르 1세를
계승하여 교황이 되었고, 10여 년 동안 재위하였는데,
순교한 것으로 믿고 있으나 남아 있는 자료는 전혀 없다.
 
그의 칙서로 남아 있는 것은 교우들이 미사 중에 ‘거룩하시다’(상투스)를
입으로 발설해야 한다는 내용이 하나 있고,
다른 하나는 오직 성직자들만이 성구를 만질 수 있다는 규정을 명시하였다.

 

 

  ▶아가페, 키오니아 자매(4.3)
 
성인명 아가페(Agape)
축일 4월 3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304년
같은이름 아가뻬, 아가페스

 

 

   성녀 아가페(Agapes)와 그녀의 동생 성녀 키오니아(Chionia)와

성녀 이레네(Irene)는 마케도니아 테살로니카(Thessalonica)의

신자였는데, 이들은 303년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성서 소지 금지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성서를 가지고 있다가 체포되었다.

 

그들은 마케도니아의 둘케티우스 총독 앞에 끌려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이교의 신에게 바친 희생물을 먹으라는 고문을 물리치고 마침내 사형을

언도받았다.

이로써 성녀 아가페와 성녀 키오니아는 화형에 처해졌으나,

총독은 성녀 이레네를 살려두고 다시금 신앙을 포기하도록 종용하였다.

성녀 이레네가 끝내 굽히지 않자 총독은 그녀를 매음굴로 보내도록

명하였다.

여기서 그녀의 옷이 벗겨지고 매음을 강요당하였을 때에도

그녀는 요지부동이었다.

할 수 없이 총독은 사형을 언도하였다.

화형에 처했다는 설도 있으나 그녀의 목에 화살을 쏘았다는 전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