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들과 함께

2월12일*聖루단, 福女흠벨리나님..등*

H-Simon 2010. 2. 12. 10:03

 

 
2월12일(금) 
*聖루단, 福女흠벨리나님..등*
                             

  

 

 

 

 

 

 

 

  

 

 

  

 

 

복녀 훔벨리나(Humbel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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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람>......** 표시는 성인 개별로 전기를 수록하신 분    ..함께 참조할 같은 내용임

번호   성 인 명   영 어 명   축 일   신 분   지 역   연 도 
1 가우덴시오 Gaudentius 2월 12일 주교 베로나(Verona) +465년
2 고쉘리노 Goscelinus 2월 12일 수도원장 토리노(Torino) +1153년
3 다미아노 Damian 2월 12일 군인,순교자 아프리카(Africa) +연대미상
4 다미아노 Damian 2월 12일 순교자 로마(Roma) +연대미상
5 루단 ** Ludan 2월 12일 왕자 알자스(Alsace) +1202년경
6 성녀 마리나 Marina 2월 12일 동정녀   +연대미상
7 멜레시오 Meletius 2월 12일 주교,증거자 안티오키아(Antiochia) +381년
8 모데스토 Modestus 2월 12일 유아,순교자   +연대미상
9 모데스토 Modestus 2월 12일 순교자   +연대미상
10 안토니오 카울레아 Anthony Kauleas 2월 12일 주교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901년
11 암모니오 Ammonius 2월 12일 유아,순교자   +연대미상
12 성녀 에울랄리아 Eulalia 2월 12일 동정 순교자 바르셀로나(Barcelona) +304년
13 에텔발도 Ethelwald 2월 12일 주교 린디스파른(Lindisfarne) +740년경
14 율리아노** Julian 2월 12일 자선가   +연대미상
15 율리아노 Julian 2월 12일 순교자   +160년경
16 복녀 훔벨리나 ** Humbeline 2월 12일 수녀원장   1092-1135년경
총 16 성인

                         

 

 

 

 ▶훔벨리나(2.12)
 
성인명 훔벨리나(Humbeline)
축일 2월 12일
성인구분 복녀
신분 수녀원장
활동지역  
활동연도 1092-1135년경
같은이름 훔벌리나, 훔베리나

 


   프랑스 클레르보(Clairvaux)의 성 베르나르두스(Bernardus, 8월 20일)의

여동생인 훔벨리나는 프랑스의 디종에서 태어나 귀족이던 귀 드 마르시와

결혼하였고 귀족적인 생활을 하며 살았다.

 

어느 날 그녀가 오빠를 만났을 때 화려한 옷과 생활태도에 대한 지적을

받게 되자 그녀는 매우 부끄러워하며 마음으로부터 회개의 빛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몇 년 후 그녀는 남편의 허락을 받고서 줄리(Jully)의 베네딕토 수녀회에

입회하였고, 그곳의 원장이던 엘리사벳(Elisabeth)을 계승하여 원장이

되었으며, 엄격한 생활을 통하여 수덕생활에만 전념하여 높은 성덕을 쌓았다.

그녀에 대한 공경은 1763년에 승인되었다.

 

 

   루단(2.12)
 
성인명 루단(Ludan)
축일 2월 12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왕자
활동지역 알자스(Alsace)
활동연도 +1202년경
같은이름 루덴
 


   성 루단은 아마도 스코틀랜드의 왕자였는데, 부왕의 서거 후에 주로 자선활동에 막대한 유산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였다.

그는 순례자를 위해 거대한 요양소를 짓고 걸인이나 병약자들을 보살폈으며,

자신도 예루살렘을 순례하였다.

 

 한 번은 그가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를 거쳐 고향으로 돌아오던 중에

스트라스부르의 어느 길가에서 갑자기 현기증을 느껴 느릅나무 밑에서 쉬다가

잠이 들었다.

꿈속에서 그는 자신이 곧 죽는다는 계시를 받고는 즉시 일어나서 주님의

몸을 받아 모시기 전에는 죽지 않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그의 기도는 즉시 응답이 왔는데, 한 천사가 성체를 영해주었다고 한다.

그가 죽자 기적적으로 그 지역의 모든 성당의 종들이 울렸고,

그래서 사람들이 몰려와서 그의 시신을 거두었다.

그의 유해는 인근에 안장되었으나 30년 전쟁 중에 유실되었다고 한다.

그는 루덴(Luden)으로도 불린다.

 

 

 

 

  ▶마리나(2.12)
 
성인명 마리나(Marina)
축일 2월 12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동정녀
활동지역  
활동연도 +연대미상
같은이름  

 


   성녀 마리나는 비티니아(Bithynia, 고대 소아시아 북서부 지역)의 에우게니우스란

사람의 딸이다. 그녀의 부친은 홀아비 생활을 청산하고 수도원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얼마가 지나자 친척집에 맡겨둔 어린 딸 마리나 생각에 마음이

헷갈리게 되자, 원장에게 그 아이는 마리누스라는 남자 아이이니 자신과

함께 수도원에서 살게 해달라고 청하여 허락을 받았다.

그녀는 부친과 사별할 때까지 그러니까 17세 때까지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그 후에도 그녀는 남자 수도자로서 계속하여 생활했는데, 어느 여인숙 주인의

딸이 마리누스가 자신에게 임신시켰다고 소문을 퍼뜨렸다.

이 때문에 그녀는 수도원 밖에서 걸식을 하며 살았고,

그 처녀는 아이를 낳아서 마리누스의 아들이니 돌보라고 맡기고 떠났다.

성녀 마리나는 그 모든 것을 침묵으로 일관하며 끝까지 인내하였다.

5년 후 원장은 마리누스의 놀라운 인내와 겸손을 인정하여 5세 된 아들과 함께

수도원에서 다시금 살게 했으나 매우 힘든 일만 시켰다.

그 얼마 후 마리누스는 운명하였고, 시신을 수습하던 중에 마리누스가

여성임이 밝혀졌다.

원장 이하 모든 수도자들과 시민들은 그녀의 위대한 용덕과 인내심을 찬양하였고

엄숙한 장례가 거행되었다.

 

 

 

 

   ▶율리아노(2.12)
 
성인명 율리아노(Julian)
축일 2월 12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자선가
활동지역  
활동연도 +연대미상
같은이름 율리아누스, 줄리안, 줄리언

 

타데오 가디의 성 율리아노(Julianus) 자선가


   전설에 의하면 성 율리아누스자선가는 귀족이었는데, 실수로 인하여

그는 부친과 모친을 죽였다고 한다.

예기치 못한 이 죄를 보속하기 위하여 그는 아내와 함께 강을 건너는 여울 곁에

살면서

여행자들에게 도움을 베풀거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숙소를 마련해 주었다.

 

어느 날 추위로 인하여 동사 직전에 있는 사람을 구해 주었더니,

그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대의 죄를 용서했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하여 자기의 침대에 나환자를 잠재우기도 하였다.

그는 호텔 경영자, 여행자 그리고 뱃사공의 수호성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