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들과 함께
12월20일(일-대림4주)聖도미니코, 聖빈첸시오 마노님..등
H-Simon
2009. 12. 19. 14:25
12월20일(일-대림4주)
聖도미니코, 聖빈첸시오 마노님..등
사랑하는 예수님,
대림절,
저희가 주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찾아 오시는
님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저희 마음의 눈을 맑게 해 주옵소서
<일 람>......** 표시는 성인 개별로 전기를 수록하신 분 ☞..함께 참조할 같은 내용임
마르틴 베르나트와 바르톨로메 베르메조의
실로스의 성 도미니코(Dominicus)를 맞이하는 카스틸리아의 페르디난도 |
성 도미니코(Dominicus)는 피레네 산맥의 에스파냐 방향에 있는 나바라(Navarra)의
카냐스(Canas)에서 태어났는데, 이곳 주민들은 모두가 농부였다.
그도 얼마동안은 주민들의 관습에 따라 아버지의 양떼를 돌보는 등의 일을 하였으나,
점차적으로 독수생활에 대한 매력에 이끌려서 산 밀란(San Millan)의 수도원에 입회하여
수도자가 되었다.
그는 수도생활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고, 수도회의 개혁사업에도 관여하게 되었다.
그는 그곳의 원장이 되었고, 그 직책을 수행하던 중에 수도원을 징발하려는
국왕 가르시아 3세와 갈등이 생겨서 그곳을 떠났다.
그는 실로스의 성 세바스티아누스(Sebastianus) 수도원으로 갔는데, 그곳에서도 원장이 되었다.
이 수도원은 한적한 곳에 있었지만, 부르고스(Burgos) 교구의 중심지로 인정받을 만큼
영적 은총이 충만하였다. 이 모두가 성 도미니코의 높은 성덕 때문이라고 한다.
그 당시에 그에게 기도하여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이 없고,
또 치유를 받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의 무덤은 유명하였다고 한다. |
이탈리아의 나폴리(Napoli) 근방의 토레 델 그레코(Torre del Greco)에서 태어난
빈첸시오 로마노는 본당사제로서 단순한 삶과
고아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기억되고 있다.
1831년 12월 20일 자신의 고향에서 선종한 그는 1963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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