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名 勝 地

경주세계 문화유산 첨성대와 석빙고 ─ 김종기 님

H-Simon 2009. 11. 20. 16:42

글-朱 子 十 悔 (주자십회)//사진(경주세계 문화유산 첨성대와 석빙고 ─ 김종기 님)|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사진 - 님

♡ ♤ 朱 子 十 悔 (주자십회)  ♤  ♡  

열 가지 모든 일에는 항상 때가 있고, 
때를 놓치면 뉘우쳐도 소용없음을
 강조한 말이다.
사후청심환(死後淸心丸)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유비무환(有比無患) 
망양보뢰(亡羊補牢) 
등과 통한다.
1. 
不 孝 父 母 死 後 悔
불 효 부 모 사 후 회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뉘우친다.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해도 이미 늦으니, 
살아 계실 때 효도해야 한다는 말이다.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뜻의 고사성어 
풍수지탄(風樹之歎)과 같다. 
2
不 親 家 族 疏 後 悔
불 친 가 족 소 후 회
가족에게 친하게 대하지 않으면 멀어진 뒤에 뉘우친다. 
가까이 있을 때 가족에게 잘해야지, 
멀어진 뒤에는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3. 
少 不 勤 學 老 後 悔
소 불 근 학 노 후 회
젊어서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뉘우친다. 
젊음은 오래 가지 않고 배우기는 어려우니, 
젊을 때 부지런히 배워야 한다는 
소년이로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과 같은 말이다. 
4. 
安 不 思 難 敗 後 悔
안 불 사 난 패 후 회
편안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 뉘우친다. 
편안할 때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거안사위(居安思危)와 같은 뜻이다.
5. 
富 不 儉 用 貧 後 悔
부 불 검 용 빈 후 회
재산이 풍족할 때 아껴쓰지 않으면 가난해진 뒤에 뉘우친다. 
쓰기는 쉽고 모으기는 어려우니, 
근검절약해야 한다는 말이다. 
6. 
春 不 耕 種 秋 後 悔
춘 불 경 종 추 후 회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뉘우친다. 
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이 되어도 거둘 곡식이 없다는 뜻이다. 
7. 
不 治 垣 墻 盜 後 悔
불 치 원 장 도 후 회
담장을 제대로 고치지 않으면 도둑맞은 뒤에 뉘우친다. 
도둑을 맞고 난 뒤에는 고쳐도 소용없다는 속담
'도둑맞고 사립 고친다'와 같은 말이다. 
8. 
色 不 謹 愼 病 後 悔
색 불 근 신 병 후 회
색을 삼가지 않으면 병든 뒤에 뉘우친다. 
여색을 밝히다 건강을 잃으면 회복할 수 없으니 
뉘우쳐도 소용없다는 
뜻이다. 
9. 
醉 中 妄 言 醒 後 悔
취 중 망 언 성 후 회
술에 취해 망령된 말을 하고 술 깬 뒤에 뉘우친다. 
지나치게 술을 마시면 쓸데없는 말을 하게 되니 
항상 조심하라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10. 
不 接 賓 客 去 後 悔
부 접 빈 객 거 후 회
손님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으면 떠난 뒤에 뉘우친다. 
손님이 왔을 때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대접하지 않다가, 
가고 난 뒤에 후회해 보았자 이미 늦었다는 말이다. 
옮겨온글입니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빙고.보물 제66호. 1738년(영조 14) 부윤 조명겸(趙明謙)이 목조의 빙고를 석조로 축조하였다가 4년 뒤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