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들과 함께

11월20일(금) 聖 네르사, 聖 에드문드님..등

H-Simon 2009. 11. 20. 00:20

 

 
11월20일(금) 聖 네르사, 聖 에드문드님..등
          

                     자비로우신  하느님,

                    천상의 성인 성녀님들을 따라

                    예수님을 닮아 가려는 저희를,

                    아버지의 한 없는 사랑으로 강복해 주옵소서.

 

         

<일 람>......** 표시는 성인 개별로 전기를 수록하신 분    ..함께 참조할 같은 내용

번호   성 인 명   영 어 명   축 일   신 분   지 역   연 도 
1 그레고리오 Gregory 11월 20일 증거자 데카폴리스(Decapolis) +9세기
2 네르사 ** Nersas 11월 20일 주교,순교자 사제르드(Sahgerd) +343년
3 다시오** Dasius 11월 20일 순교자 도로스토룸(Dorostorum) +303년?
4 디오니시오 Dionysius 11월 20일 순교자   +연대미상
5 복녀 마리아 포르투나타 비티  Mary Fortunata Viti 11월 20일 수녀   1827-1922년
6 성녀 막센시아 Maxentia 11월 20일 동정 순교자 보베(Beauvais) +연대미상
7 바소 Bassus 11월 20일 순교자   +연대미상
8 베니뇨 Benignus 11월 20일 주교 밀라노(Milano) +477년
9 베른바르도 Bernward 11월 20일 주교 힐데스하임(Hildesheim) 960-1022년
10 솔루토르 Solutor 11월 20일 군인,순교자   +297년경
11 실베스테르 Silvester 11월 20일 주교 샬롱쉬르손(Chalon-sur-Saone) +525년
12 심플리치오 Simplicius 11월 20일 주교 베로나(Verona) +535년
13 아가피오 Agapius 11월 20일 순교자 카이사레아(Caesarea) +306년
14 아가피토 Agapitus 11월 20일 순교자   +연대미상
15 아나톨리오 Anatolius 11월 20일 순교자   +235년
16 아드벤토르 Adventor 11월 20일 순교자   +297년경
17 복자 암브로시오 트라베르사리 Ambrose Traversari 11월 20일 수도원장   1386-1439년
18 암펠리오 Ampelius 11월 20일 순교자   +302년
19 에드문도 ** Edmund 11월 20일 ,순교자 이스트앵글리아(East Anglia) 841-870년
20 에우스타키오 Eustachius 11월 20일 순교자   +235년
21 옥타비오 Octavius 11월 20일 군인,순교자   +297년경
22 카이오 Caius 11월 20일 순교자   +302년
23 테스페시오 Thespesius 11월 20일 순교자   +235년
24 펠릭스 Felix 11월 20일 신부,설립자 발루아(Valois) 1126-1212년
총 24 성인

 

 

     ▶네르사(11.20)
 
성인명 네르사(Nersas)
축일 11월 20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주교, 순교자
활동지역 사제르드(Sahgerd)
활동연도 +343년
같은이름 나르세스, 네르사스, 네르세스, 네르쎄스
 

   페르시아의 사푸르 2세가 일으킨 대박해가 4년째 되던 해에
사제르드의 주교 성 네르사와 10여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체포되었다.
이때 재판관은 그에게 이런 말을 하였다. “그대의 희끗희끗한 머리와 그대 제자의 젊음에
나는 호감이 가오.
그러니 그대의 안전을 생각하고 하는 말이니, 태양을 숭배하면 난 그대를 영광스럽게 하겠소.”
이때 성 네르사는 “그런 간계로 우릴 속이지 마시오. 나는 이제 팔순의 나이요. 나는 어릴 때부터
지금껏 하느님만 섬겼소. 나는 그분을 찬양하고 흠숭하오.”
이리하여 순교자들은 텐트 밖으로 끌려나와 군중 앞에 섰다.
이때 성 네르사는 잠시 배교했던 제자 요셉을 발견하고는 그를 끌어안고 축복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나의 축복받은 아들 요셉아, 너는 세상의 험한 길을 끝까지 가야 한다.”
그 후 그는 숨을 거두었다. 그는 나르세스(Narses) 또는 네르세스(Nerses)로도 불린다.

 

 

   ▶다시오(11.20)
 
성인명 다시오(Dasius)
축일 11월 20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순교자
활동지역 도로스토룸(Dorostorum)
활동연도 +303년?
같은이름 다시우스, 다씨오, 다씨우스
 

   사투르날리아라고 부르는 겨울 축제 30일 전에 “그릇된 통치자”를 선출하는 관습이
로마(Roma) 군인들에게 있었는데, 이에 뽑힌 사람은 술 취한 지도자가 되어
난폭하고 방탕한 추태를 보여야 하고, 끝으로 크로노스에게 바치는 제사로 마감한다.

   303년경에 불가리아의 실리스트라에서 군인들이 성 다시우스(또는 다시오)라는 사람을
그릇된 통치자로 뽑았다.
그는 그리스도인이었으므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슨 짓인지를 잘 알고는
완강히 거부하였다고 한다.
이방신에게 희생제물을 바치기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고 선언하였던 것이다.
이리하여 그는 집정관 바수스 앞에 끌려갔다.
총독은 그에게 신앙을 포기하라면서 황제의 상 앞에서 제사를 드리라고 강요하였다.
다시우스는 죽음으로 이를 항거하다가 참수되었다.
그의 유해는 안코나(Ancona)에 안장되어 순교자로서 공경을 받는다.

 
 
 
 
 
   ▶에드문도(11.20)
 
성인명 에드문도(Edmund)
축일 11월 20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 순교자
활동지역 이스트앵글리아(East Anglia)
활동연도 841-870년
같은이름 에드먼드, 에드몬드, 에드문두스, 에드문드

 


   841년 색슨)에서 태어나 그리스도교적인 가정환경에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성 에드문두스(Edmundus, 또는 에드문도)는 865년 젊은 나이에 이스트앵글리아의 왕으로
추대되었다.
869년에 덴마크의 바이킹족이 노퍽(Norfolk)의 테트포드를 공격하자,
에드문두스는 자기의 군대를 데리고 용감하게 맞섰다.
잉글랜드(England)는 패하고 에드문두스 역시 살해되었는데, 아마도 포로생활 중에 죽은 듯하다.


   그는 서퍽(Suffolk) 만의 혹슨(Hoxne)에서 체포되었는데, 그리스도교 왕국을 분할하라는
요구에 대하여 완강히 부인하고, 그리스도교 신앙을 끝까지 고수하다가
나무에 묶인 채 화살을 맞고 운명하였다고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는 순교자로서 높은 공경을 받고 있으며, 중세 시대에는 그를 공경하는
지역이 전 유럽으로까지 퍼졌다.
성인의 유해는 헬레스돈(Hellesdon)의 작은 목조 경당 옆에 묻혔다.
915년경 부패되지 않은 채 발견된 에드문두스의 유해는 베드릭스워스(Bedricsworth)로 옮겨졌다.
그 후 이곳은 ‘에드먼드 베리(Edmund Bury)라고 불렀다.

   1020년 덴마크의 크누트 2세(Knut II)가 에드먼드 베리에 석조 성당을 건축하고 자기 동족들이
저지른 일을 보상함으로써 덴마크인과 앵글로 색슨인들 간의 화해를 이루려고 하였다.
그 일환으로 왕은 베네딕토회에게 그 인근 지방에 대한 관할권을 위임하고
상당한 토지를 하사하여 베네딕토회는 영국 내에서 가장 중요한 수도회 중의 하나가 되었다.
성 에드문두스의 문장을 화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