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들과 함께

8월16일(日) 聖女베아트릭스, 聖로고님 등..

H-Simon 2009. 8. 15. 12:13

 

 8월16일(日) 聖女베아트릭스, 聖로고님 등..
                              

 

         하느님, 

            성인 성녀님들과 함께 드리는 기도 가운데,

            주 예수님을 닮아 가려는 저희를,

            아버지의 한 없으신 사랑으로 강복해 주옵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리옵니다....아멘

                                  ****         **** 

 

<일 람>......** 표시는 성인 개별로 전기를 수록하신 분    ..함께 참조할 해당 번호
번호   성 인 명   영 어 명   축 일   신 분   지 역   연 도 
1 디오메데 Diomedes 8월 16일 의사,순교자 타르수스(Tarsus) +4세기초
2 복자 라우렌시오** Laurence 8월 16일 통회자   +1243년
3 로코 ** Roch 8월 16일 평신도,증거자   1295-1378년
4 성녀 베아트릭스 ** Beatrice 8월 16일 동정녀,설립자 실바(Silva) 1424-1490년
5 성녀 세레나 아우구스타 Serena Augusta 8월 16일 황후 로마(Roma) +290년
6 스테파노 ** Stephen 8월 16일 헝가리(Hungary) 969/970?-1038년
7 심플리치아노 ** Simplician 8월 16일 주교 밀라노(Milano) +400년
8 아르마질로 Armagillus 8월 16일 수도원장 브르타뉴(Bretagne) +570년경
9 아르사치오 Arsacius 8월 16일 군인,증거자   +358년
10 복자 안젤로 아고스티니 마징기  Angelus Agostini Mazzinghi 8월 16일 수도원장 피렌체(Firenze) 1377-1438년
11 암브로시오 Ambrose 8월 16일 백부장,순교자 페렌티노(Ferentino) +303년
12 엘레우테리오 Eleutherius 8월 16일 주교 오세르(Auxerre) +561년
13 티토 Titus 8월 16일 부제,순교자 로마(Roma) +410년경
총 13 성인
 
 
 
    ▶라우렌시오(8.16)
 
성인명 라우렌시오(Laurence)
축일 8월 16일
성인구분 복자
신분 통회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1243년
같은이름 라우렌시우스, 라우렌티오, 라우렌티우스, 로렌스, 로렌조
 
   이탈리아 풀리아의 파넬로 태생인 라우렌티우스 로리카투스는
젊어서 실수로 사람을 죽인 적이 있었는데, 이 사건에 대한 보속으로
그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의 길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길에
수비아코로 가서 은수자가 되었다.
그는 사크로스페코 교외의 어느 동굴에서 거의 33년 동안이나 살면서 무서우리만큼
고행을 하여 '로리카토'란 칭호를 들었는데, 이는 '흉갑(胸甲)을 입은 사람'이란 뜻으로
고행하는 사람들의 복장이다.
 
 
 
 
 
    ▶로코(8.16)
 
성인명 로코(Roch)
축일 8월 16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평신도, 증거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1295-1378년
같은이름 로꼬, 로꾸스, 로케, 로쿠스, 로크

   좌~ 성 로코, 성 세바스티아노, 성 예로니모, 성녀 헬레나


   프랑스의 몽펠리에 출신인 성 로쿠스의 부친은 그 지방의 장관이었다.
그러나 20세 되던 해에 부친을 잃자 그는 로마를 순례했는데, 그 당시 이탈리아를 휩쓴
전염병의 희생자를 돕는 일에 몰두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 역시 피아첸차에서 전염병에 감염되었으나 기적적으로 완치되었다.
이때부터 그에게는 치유의 은사가 풍성하게 드러났다.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순례자로 변장한 스파이 혐의를 쓰고서 5년 동안이나 투옥되었다.
성 로쿠스는 감옥에서 죽었는데 나중에야 그가 전직 장관의 아들이며 현 장관의
조카임이 판명되었다.
그는 무엇보다도 치유의 은사를 베푸는 사람으로 유명했고 또 그렇게 공경을 받았다.
그는 이탈리아에서는 로코, 에스파냐에서는 로케로 불린다.
 
 
 
 
 
     ▶베아트릭스(8.16)
 
성인명 베아트릭스(Beatrice)
축일 8월 16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동정녀, 설립자
활동지역 실바(Silva)
활동연도 1424-1490년
같은이름 베아뜨리체, 베아뜨릭스, 베아트리체

   


   실바의 성녀 베아트릭스(베아트리체)는 포르투갈에서 브리트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비아나의 백작의 딸로 태어났으며 개혁 프란치스코회의 창시자인
성 아메데우스의 동생이다.
그녀는 이사벨 공주의 시녀로 있다가 공주가 카스티야의 요한 2세와 결혼할 때 에스파냐로 함께
수행하였는데, 이때 그녀의 나이는 20세였다. 성녀 베아트릭스의 미모가 공주에게 질투심을 느끼게
하여 어이없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3일 동안 투옥되었는데, 이때 음식조차 주지 않았다고 한다.

   석방된 후 성녀 베아트릭스는 궁중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톨레도로 가서 시토회 수도원에
입회하였다. 그녀는 오랫동안 여자 수도회 설립을 꿈꾸어 오다가, 1484년경에
‘복되신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수녀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가톨릭 신자이던 이사벨 여왕이 이 수녀회의 첫 공동체가 사용하도록 갈리아나의 성을 하사하였다
그녀는 시토회의 규칙을 따랐고 푸른 외투에 흰 수도복을 입었는데,
성모님의 발현도 여러 번 경험했다고 한다.

   성녀 베아트릭스는 1490년 9월 1일 톨레도에서 사망하였는데, 이때부터 이 새로운 수녀회는
톨레도의 대주교이며 프란치스코회 회원인 시스네로스 추기경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클라라회의수도 규칙을 준행하는 수녀회로 승인을 받았다.
그녀에 대한 공경은 1926년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승인되었고,
1976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시성되었다.
프란치스코회는 성녀 베아트릭스와 더불어 이탈리아 몬탈도의 바울라(10월 29일) 축일도
기념하고 있다.
바울라는 만투아의 산타루치아에 있는 클라라회에 입회하였고,
그곳에서 세 번이나 수녀원장으로 선출되었다. 1514년에 선종한 그녀는 신비적인
체험으로 유명하다. 그녀에 대한 공경은 1906년에 승인되었다.
 
 
 
 
 
    ▶스테파노(8.16)
 
성인명 스테파노(Stephen)
축일 8월 16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활동지역 헝가리(Hungary)
활동연도 969/970?-1038년
같은이름 스더, 스테파누스, 스테판

   The Virgin Receiving St Stephen of Hungary in the Paradise


   헝가리 게자 대공과 그의 아내 아델라이데의 아들로 태어난 바이크는 10살 때에 세례를 받고
스테파누스라는 세례명을 받았다. 그는 훗날 하인리히 2세 황제가 된 바이에른 공작의 누이동생인
기셀라와 결혼했고, 997년 그의 아버지가 사망하자 마자르족의 통치자로 군림하였다.

   그는 일련의 그리스도교적인 정책을 펼쳐 성공을 거두었고, 1001년에는 헝가리의 왕으로서
대관식을 거행하였다. 성 스테파누스 왕은 성 아달베르투스(4월 23일)의 지도하에 교계제도를
구성하고 교회 재건을 도모하며, 온 나라를 평화롭고 지혜롭게 다스림으로써 헝가리
국가를 창건하고 그리스도교화 시킨 최초의 헝가리 왕이었다.
그는 자신이 후계자로 여겨 왔던 신심 깊은 아들 성 에메리쿠스(11월 4일)가 사냥 도중 사고로 죽자
왕위 계승권을 둘러싼 친척들간의 암투와 음모로 큰 시련을 겪고,
말년에는 건강마저 악화되어 고통을 받았다. 그는 1038년 성모 승천 대축일에 사망하였다.

   성 스테파누스가 사망한 후에도 헝가리 국민들의 가슴 속에는 그에 대한 존경심이 남아 있었으며,
묘지를 참배하러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고 기적을 체험하기도 하였다.
1083년에 라디슬라스 1세 왕은 교황 성 그레고리우스 7세(5월 25일)의 허가를 받아 헝가리의
주교들과 수도원장, 고관들의 회의를 소집하여 그의 유해를 장엄한 예식으로써 공경하도록
결정하였다. 그와 그의 아들 그리고 아들의 교육을 담당하였던
성 게라르두스 사그레도(9월 24일)의 유해는 부다페스트의 성모 성당에 안치되었는데,
1686년에 부다페스트는 터키인들에게 점령되고 말았다. 이를 계기로 교황 인노켄티우스 11세는
성 스테파누스의 축일을 9월 2일로 선포하고 전세계 교회에서 공경하도록 하였다.

   한편 헝가리의 그리스 정교회에서는 2000년 8월 21일 부다페스트에 있는 성 스테파누스 성당에서 성 스테파누스를 그리스 정교회의 성인으로 선포하였다.
이로써 성 스테파누스는 그리스도교가 동방교회와 서방교회로 분리된 1054년 이후
서방교회의 성인이 동방교회에서도 성인으로 공식 인정받은 첫 사례가 되었다.
 
 
 
 
 
     ▶심플리치아노(8.16)
 
성인명 심플리치아노(Simplician)
축일 8월 16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주교
활동지역 밀라노(Milano)
활동연도 +400년
같은이름 심플리치아누스, 심플리키아노, 심플리키아누스, 씸플리치아노, 씸플리치아누스

 


   밀라노의 성 암브로시우스(12월 7일)와 절친한 친구이던 성 심플리키아누스는
히포의 성 아우구스티누스(8월 28일)의 믿을만한 동료로서 그의 개종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성 암브로시우스는 성 심플리키아누스의 인품과 성덕을 찬양했으며,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397년 밀라노의 주교가 되었다.
그는 불과 3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구를 위해 헌신하다가 운명하였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