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나의 친구야 - 마진수(l9954)-
친구야 나의 친구야 친구야!우리가 살아봐야 얼마나 살 수 있겠는가
그러면서도 우리는 남을 얼마나 비판하며 살아왔고
왜 "우리"라는 표현을 하며 왜 "친구"라는 단어를 쓰는지
그저 스치는 말로 쓰는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편견과 오해와 시기와 질투가 왜 만들어지고 생겨나는지
친분을 내세우면서도 내 입장만을 먼저 고집하지는 가깝다는 친구가 왠지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하여
친구야! 소중히 생각할 친구야 아니, 중년을 넘어서고 있다네 이젠 그 지식을 우리가 활용할 때가 아니겠는가
이젠 우리도 한번 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는가?
언젠가 우리 지금보다 더 늙어서 "꼭 한번 만나고 싶다네"라며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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