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2일[(홍)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성 요사팟 주교는 1584년 우크라이나에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모는 그가 위대한 상인이 되기를 바랐지만 그는 영혼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25살 되던 해 부모의 유산을 포기하고 수도원에 들어갔고 이후 사제가 되었다. 훗날 러시아의 주교가 된 그는 교회 일치를 위해 많은 정성을 쏟았지만 반대자들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요사팟 주교는 1867년 비오 9세 교황에 의해 시성되었다. 동방 교회의 주교였지만 최초로 서방 교회의 성인이 된 분이다.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 복음 말씀 ♥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깨끗해졌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 오늘의 묵상 ♥ 하늘과 땅 사이에 꽃과 나비가 해와 별을 속인 사랑이 목숨이 된 것이올시다.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13,4-5 참조).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를 돋우어 주시도다.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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