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

월정사 - 김성권(beeo)-

H-Simon 2009. 1. 28. 08:12

 

 


입구로 들어서니 좌우에 사대천황인가하는 조각품이 먼저 반긴다.



여기는 경내...


시설이 고사찰이라는 모습이 별로 없다.

이걸 돌리면 업이 줄어든단다.

단 돈을 넣고...


아직도 더 증축해야 되는지 기와를 받고있다.


여행객에겐 가장 반가운건 자연약수..


여행객들은 동 쌓는걸 많이도 즐긴다..


월정사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월정사팔각구층석탑(月精寺八角九層石塔)


자장율사가 창건한 월정사 안에 있는 탑으로,
그 앞에는 공양하는 모습의 보살상이 마주보며 앉아 있다.



탑은 8각 모양의 2단 기단(基壇) 위에 9층 탑신(塔身)을 올린 뒤,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에는 안상(眼象)을 새겨 놓았고,
아래·위층 기단 윗부분에는 받침돌을 마련하여 윗돌을 괴어주도록 하였다.

탑신부는 일반적인 석탑이 위층으로 올라 갈수록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과 달리
2층 탑신부터 거의 같은 높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1층 탑신의 4면에 작은 규모의 감실(龕室:불상을 모셔두는 방)을 마련해 두었다.
지붕돌은 밑면에 계단 모양의 받침을 두지 않고 간략하게 마무리하였고,
가볍게 들려있는 여덟 곳의 귀퉁이마다 풍경을 달아 놓았다.

지붕돌 위로는 머리장식이 완벽하게 남아 있는데, 아랫부분은 돌로,
윗부분은 금동으로 만들어서 화려한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고려시대가 되면 4각형 평면에서 벗어난 다각형의 다층(多層)석탑이
우리나라 북쪽지방에서 주로 유행하게 되는데,
 이 탑도 그러한 흐름 속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고려 전기 석탑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당시 불교문화 특유의 화려하고 귀족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인 비례와 조각수법이 착실하여 다각다층석탑을 대표할 만하다.


또한 청동으로 만들어진 풍경과 금동으로 만들어진 머리장식을 통해
금속공예의 수법을 살필 수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한다.

탑에대한 정보는 문화재청 정보를 활용했다.

다음은 1Km나 되는 전나무 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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